사랑이 훅! 창비아동문고 295
진형민 지음, 최민호 그림 / 창비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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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훅! 이라는 제목이랑 손이 닿을락 말락하는

표지가 절묘하네요.

사춘기의 두근거리고 설레는 감정을 잘 담아내고 있어요.

사랑이 무엇인지, 연애가 무엇인지 모르는 청소년들이

처음 겪게 되는 묘하고 설레는 감정에 대해 겪으면서

삼각관계도 나오고 이야기가 진행되네요.

이성 친구를 좋아하고 고민이 생기고 예기치 못하게 찾아오는 사랑에 대해

갈팡질팡하면서 성장해나갑니다.

디른 사람의 마음을 궁금해하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사랑이 무엇인지 배워가는 과정 속에서

연애는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라는 것과
상대를 이해하고 자신에 대해서도 이해해 가는 과정이란 것을 말해주고 있네요.


풋풋한 사춘기 감성 가득한 책을 읽으며

어린 시절에 느꼈던 순수한 감정을 느끼고 설레이고

공감하며 잠시나마 그 시절로 돌아갔었네요.

사춘기 아이들이 읽으면서 자신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과 우정을 키워가는 아이들로 자라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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