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 집 외딴 다락방에서 동화는 내 친구 38
필리파 피어스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논장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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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필리파 피어스라는 유명한 영국 작가가 쓴 이야기에요.

어린이의 심리를 포착하여 이야기를 쓴다고 합니다.


에마는 가족과 함께 이모할머니 댁에서 며칠 머물게 되는데,

방이 모자라서 꼭대기 다락방을 쓰게 되면서

에마가 겪는 이야기에요.


​외딴집과 낯선 다락방이 주는 긴장감과 공포...

실존하지는 않지만

다락방이라는 낯선 공간에서 헛것을 보게 되고

밤마다 공포를 느끼지만

결국  에마가 알게된 결말은 의외였어요.

삽화도 공포물에 어울리게 약간 으스스합니다.


어른이 보기에는 크게 무섭지 않지만

초등학교 아이들이 보기에는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오싹함을 느끼며

재미있게 읽을 만한 책이네요.

책과 함께 받아본 엽서는 정말 귀엽고 아기자기해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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