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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ㅣ 지식은 내 친구 16
호시노 미치오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논장 / 2018년 4월
평점 :


세계적인 사진작가 호시노 미치오의 걸작선인 [숲으로]를 읽어 보았습니다.
야생을 사진에 담아내는 유명한 사진 작가라고 하네요.
생동감있는 사진들과 독백같은 글들을 읽으니
마치 저 숲속 한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네요.
숲 속 사진은 마치 그림이 아닌가 하는 비현실적인 느낌도 받았어요.
어떻게 저렇게 사진을 찍었을까 하는 감탄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재미있지는 않다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아이들에겐 독백같은 스타일의 문장이 조금 지루한 거 같아요.
어른을 위한 힐링, 자연을 느끼고 쉬어가고 싶을 때,
가끔씩 읽으며 편안한 사색에 잠기기에 좋은 책인 듯 합니다.
오랜만에 편안한 자연의 감성을 느끼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