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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엄마 공부
후나츠 토루 지음, 황미숙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8년 9월
평점 :
4000여명의 아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운 유아교육자
20년동안 전세계 교육현장에서 찾아낸
육아의 표준을 제시하는 책
호감있는 아이로 키우는 엄마공부

책의 앞표지에도 나오듯
엄마의 표정은 반드시 아이에게 옮아간다
라는 말이
너무 와닿네요~
제가 요새 피곤하고 힘들다는 이유로
아이에게 웃으면서 대하지 못하는게
있는 것 같아요~
"엄마 웃어~"
씨익^-^
하고 아이가 먼저 웃는 표정을 지어
보여준답니다.
아이가 저를 코칭하는 듯
저는 배울게 많은 엄마인가봅니다



책의 목차를 들여다보면
7장에 걸쳐서 나뉘어져있고
연령에따라 단계별로도 나뉘어져 있어요~
각각 나이에 맞는 아이의 부분을
찾아볼 수 있게 되어 편했어요
제가 읽은 부분 중에 몇가지를 간추려볼게요~
엄마가 하는 육아실수에 대해 짚어주고 있어요

이렇게해! 안돼!
라는 식으로 말하기보다 왜 안되는지 알려줄게라고
설명하듯 말해주라고 합니다.
훈육을 하기이전에 아이를 먼저
존중해야 되는 이유는
명령이나 부정어를 많이 쓰는 엄마는
험한표정을 짓고 있구요
엄마가 짜증을 내면 아이에게 짜증이 전염이 되고
결국 아이도 기분이 안좋아지죠
그리고 욕구불만의 싹을 심어준대요
이래서 어디 훈육을 하겠냐는거죠~

또다른 육아실수!
형제가 있을 경우엔 큰아이를 중심으로
키워야 한다고 하네요
예전에 제 엄마가 저에게 했던 말을
생각해보면
저를 중심으로 키워주시진 않은 것 같아요
누나니까 니가 양보해~ 누나인데 참을 수 있지?
이런식이었어요~
그런게 당연하듯 그런 소릴 듣고 자라서 그런지
자존감이 높진 않았던 것 같아요~

또 제가 공감되는 육아실수는요
빨리서둘러! 라는 거에요~
저렇게 말하지 않으려면
엄마가 시간을 촉박하게 잡지 않아야 하겠죠?
"기다려줄게 천천히해봐~"라고 말하려면
여유있게 시간을 할애해서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위에서도 보듯
읽을 만한 내용들이 많네요
육아에서의 기본은 사랑인 것 같아요
사랑받는 느낌을 충분히 주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엄마가 아이들에게 행하는 실수를 짚어주고
솔루션을 제시해줍니다
그리고 글이 끝나는 페이지 맨 끝엔
엄마공부포인트가 있어서 다시한번
서머리해주네요~
이번엔 이렇게하면 좋다고
얘기주는 엄마공부부분이에요~






감정은 솔직하게!
표정은 풍부하게!
아이의 강점을 살려
미래형 인재로 만드는 호감의 기술
너무 유익하고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