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도 그렇고 초반까지는 그림체가 많이 단순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세부 묘사 없이 실루엣으로 처리해버려서 일상툰 같아졌다. 새로운 캐릭터가 왕창 등장하면서 그려야 하는 인물 숫자가 늘어난 탓일까. 군중 씬도 엄청나게 늘어나서 스케일은 훨씬 커져 보인다. 그만큼 죽는 사람도 많고. 작가의 이전 작품들에 비해 상당히 귀여워진 캐릭터들을 보면 세계관이 많이 대중적으로 바뀐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