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캐릭터가 세상물정 모르는 촌사람? 설정 외에는 디자인부터 평탄해서 그리 매력을 느끼지 못했었다. 작품 분위기도 소소하게 개그가 들어갔지만 전체적으로는 어두워서 어중간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이번 권은 심각한 상황에서도 개그를 작정하고 넣은 듯하다. 주인공은 뒷전이 됐지만 다른 캐릭터의 재미를 살리면서 활기가 돈다. 티셔츠 때문에 살짝 유치해진 감은 있지만 재미면에선 확실하게 인상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