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책을 읽읍시다>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민 필독서가 됐던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읽고 아동 문학에 대한 선입견을 깰 수 있었습니다. 가슴뭉클한 이야기가 여전히 기억에 남는군요. 그리고 영화 반지의 제왕을 보고 그 앞의 이야기인 <호비트의 모험>을 읽으려고 서점 구석구석을 뒤지던 기억도 납니다. 그 뒤로도 아동 문학 코너를 자주 찾는 계기가 됐죠. 창비 아동문고의 좋은 책들이 앞으로도 많이 사랑받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