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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심리의 기술 - 싸우지 않고 이기는 101가지 설득의 심리학
가미오카 신지 지음, 정현옥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4월
평점 :
우리는 살아가면서 필연적으로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
그러나 인간관계로 인해 겪게 되는 문제는 스트레스가 정말 크다 .
직장인들이 겪는 스트레스의 원인에 대한 설문조사 1 위가
인간관계라고 하니 큰 문제가 아닐 수가 없다고 생각된다.
직접 여러 인간관계와 여러 상황을 경험해가며
노하우를 터득해가면 좋겠지만 우리의 상황은 한정적이고
곤란하거나 해결해야 할 상황은 예고 없이 우리를 찾아오기에
우리는 그 상황에 맞는 대처방식을 책으로라도 접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
‘꼭 알아야 할 심리의 기술 ’이 책은 이런 인간관계의 극약처방이
되는 기술 101 가지를 보여주고 있다 .
무려 101 가지의 다양한 사례들을
한 권에 담았으니 인간관계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사례들은
이 책에 거의 있다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
사례마다 간략하게 핵심적인 내용을 수록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하기에 좋게 해놓아서 활용도 면에서는 정말 좋다고
느껴진다 .
이 책의 저자 가미오카 신지는
비즈니스 심리 연구의 일인자로 불리며 일본 심리파워연구소를
운영하며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
책은 크게 5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1 장 ‘말도 섞기 싫은 사람과 잘 지낼 수 있을까 ?’ 에서는
불편한 여러 인간관계를 잘 대처해나갈 수 있는
해결책들을 제시해주고
2 장 ‘원하는 것이 있다면 즉시 행동하라 ’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 No 를 Yes 로 바꿀수 있는
부정을 긍정으로 바꿔 나가는 22 가지의 설득의 기술을
보여주고
3 장 ‘호감을 만드는 한 끗 차이의 비밀 ’ 에서는
나의 가치를 높여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소통의 기술을
4 장 ‘대화의 주도권을 얻는 자가 반드시 웃을 것이다 ’에서는
결정적인 순간에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을
5 장 ‘어떤 상대든 내 손안에 가두다 ’ 에서는
다루기 힘든 상대를 제어 할 수 있는 심리 기술을 보여준다 .
101 가지의 기술 모두 유용하고 도움이 되겠다고 느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내용은
심리기술 48 좋은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만드는 요령 이 부분이었다 .
첫 만남에서 사람의 이미지는 딱 3 초면 각인이 된다는 말도 있듯이
첫 만남에서 각인된 상대에 대한 인식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
그래서 좋은 인간관계 형성을 위해
상대에게 좋은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줄 필요가 있는데
외모적 , 성격적 , 사회적 이렇게 3 가지 요소로 나누어
좋은 이미지를 강화 할 수 있는 핵심적인 방법들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유용하다고 느꼈던 부분 이었다.
그 누구도 사람의 마음을 정확히 읽어 낼 수 없듯이 인간관계는 정말
쉽지가 않다 .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상대의 심리를 잘 읽어 낼 수 있는 방법들을
배워 저자가 제시 해주는 노하우들을 익혀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으며
지내기를 바래본다.
<<책을 제공해주신 동양북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