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 스도쿠 챌린지 - IQ 148을 위한 두뇌 트레이닝 멘사 스도쿠 시리즈
프랭크 롱고.피터 고든 지음, 멘사 엮음 / 보누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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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다들 아시죠?
가로, 세로, 3X3 박스 안의 9개 칸에 1~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것인데요.


스도쿠는 <델 펜슬 퍼즐 & 워드게임> 1979년 5월 호에 '숫자 넣기'라는 이름으로
처음 소개되었는데 이 퍼즐은 1989년에 사망한 건축가 하워드 간스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도쿠가 일본의 퍼즐 잡지를 통해 인기를 얻게 되었는데
'스지와도쿠신니카기루'가 '숫자는 하나로 제한한다'라는 뜻으로
도쿠신(독신)이라는 단어가 '결혼하지 않은 미혼자'를 가리키는 뜻이 강해
숫자와는 연관성이 없고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스지'에서 '스'를, '도쿠신'에서 '도쿠'를 따서
'한 개의 숫자'라는 뜻의 '스도쿠'로 짧아지게 되었답니다.

역사를 알고 나니 스도쿠가 더 재미있어지네요.

 

 

 

 

제가 이번에 만난 멘사 스도쿠는 챌린지인데
챌린지 말고도 다양한 스도쿠 책들이 나와 있습니다.

 

스도쿠에는 두 가지 규칙이 있는데
첫째, 처음 시작할 때 30개 이상의 숫자를 제시하지 않는 것
둘째, 숫자들이 기입되어 있는 모습이 반드시 대칭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도쿠는 국제적인 게임으로 로우, 칼럼, 셀, 박스 등의 원어를 사용하는데
책마다 의미가 조금 다를 수 있다고 하네요.

멘사 스도쿠 챌린지에서는 스도쿠를 푸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나 찾기, 훑어보기, 제거하기, 짝 맞추기, 상호작용
후보 숫자를 적지 않고 푸는 법, X윙 유형인데요.

여기에 기본 규칙 외에도 스도쿠의 답은 오직 한 개만 존재한다
고도니언 로직에 대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멘사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구요.
멘사의 탁자 모양 로고는 인종, 피부색, 종교, 국적, 나이, 교육 수준
정치적·사회적 배경과 무관한 원탁의 모임을 상징한답니다.

 

 

 

 

 

신랑 퇴근하고 복사해서 아들들과 풀어보았습니다.

막내가 4개 다 푸는데 전체 시간이 2시간쯤 걸린 것 같아요.
(스도쿠 한 개 푸는데 평균 25분 여)
올림픽 여자 계주 결승이 열리고 있었는데
스도쿠에 푹~ 빠져 결국 다시 보기 했을 정도였지요.

 


 

 

 

신랑이 6~7분 만에 풀기도 했고
첫째, 둘째가 신랑보다 빨리 풀어 놀라기도 했던 스도쿠

아들들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는데
스도쿠 숫자 뚫어져라 보느라 끝내고 나니 눈이 아프더라구요.


멘사 스도쿠 챌린지에서 소개하는 방법 중

훑어보기로 푸는 방법이 제일 쉬웠습니다.

처음에 하나찾기로 하는 방법을 시도해 보았는데

훑어보기보다 시간이 더 걸리더군요.

 

 

 

 

 스도쿠를 계속 하다보면 집중력이 길러질 것 같습니다.
숫자를 채워 넣기 위해 계속 두뇌 회전을 하게 되구요.

스도쿠 너무 재미있습니다.
주말에 한 번씩 아이들과 스도쿠 푸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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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참 애썼어요
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음, 전경아 옮김 / 유노북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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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참 애썼어요>라는 말이 좋아 읽게 된 유노북스 도서
뭉클하고 코 끝 찡하게 하는 말... 혼자서 참 애썼어요.

힘든 과정을 지날 때는 버겁고, 놓고 싶었는데
지나고 나서 돌아보니 그 또한 추억이 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라고 걱정해 봤자
될 일은 되게 돼 있습니다.
그러니 주어진 일을 빈틈없이 해냅시다.


어느 책엔가 자신의 인생 로드맵을 설계하려면 높은 곳에 올라가 보라고 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어떤 일을 해야 하나 막연할 땐
객관적으로 제 자신을 들여다보고 싶을 때가 있지요.

걱정해도 답이 안 나오긴 합니다.
안개에 가려 시야가 보이지 않는 것처럼
그런다 해도 주어진 일을 빈틈없이 해내면 될 일은 될 거라는 메시지

 


일단은 눈앞에 주어진 일을 해내야 합니다.

일단은 눈앞에 있는 사람을 해내야 합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일단은 자신이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합시다.
생각은 크게, 행동은 작게.

 

 

당연하게 생각하는 일이긴 하지만
책을 읽으며 다른 이도 나처럼 생각하는구나... 공감을 해주니 힘이 되네요.

3월부터 일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직 미래가 정확히 보이지 않기는 하지만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려 합니다.
오늘 하루, 다가오는 내일 또 하루를 열심히 살다 보면
또 하나의 길이 만들어지겠지요.

나와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두려움이 앞서기도 하지만
노력하며 감당해 보려 합니다.
피하지 않고 부딪혀 보려 합니다.
그 안에서 또 배우는 게 있겠지요.

 

 

 

 

<혼자서 참 애썼어요> 에세이 안에는 매 장마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기적의 말 한마디있습니다.
삶이 힘들 때, 위로받고 싶을 때
"혼자서 참 애썼어요" 한 마디가 위로가 될 겁니다.

찾는 길은 내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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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초등 계산왕 5권 - 초등 3학년 대상, 올바른 연산교재 EBS 초등 계산왕 5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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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겨울방학 때 초등 3학년 수학 인강으로 EBS를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EBS에서 나온 연산교재 계산왕도 알게 되었는데요.

 

 

 

베스트맘 카페 통해 만나 본 초등 연산 교재 계산왕
처음 만나보기 때문에 무척 기대가 되었답니다.

 

 

 EBS 계산왕은 핸드폰으로, 데스크탑에서

무료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EBS 초등 3학년 계산왕이 2권에 담고 있는 주제입니다.
수학은 숫자 하나만 틀려도 문제를 놓치기 때문에
연산을 정확하게 하는 훈련이 필요하지요.

특히 초등 3학년부터는 분수, 소수도 나오기 때문에
고학년, 중학교에 가서 수학을 잡으려면
초등 3학년 연산에 비중을 두지 않을 수 없습니다.

 

 

 

원리로 이해하고, 연산 연습하고, 놀이로 연산 정리
놀이라는 것 때문에 문제를 푼다, 연산을 한다는 다소 지루해 보일 수 있는 부분을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큼직큼직한 숫자와 글씨

 

 

 

놀이로 정리는 문제도 한 페이지에 한 문제
연산을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도
연산을 계속하는 친구들도 부담 없이 풀 수 있습니다.

 

 

 계산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를 풀기 시작합니다.

날마다 1~2장씩 EBS 연산교재 계산왕 풀고 있는데요.
처음부터 교재에 바로 풀긴 했는데
복사해서 반복해서 풀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놀이로 개념과 연산 정리합니다.
풀어보자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풀어 보고 싶다 하는 부분이지요~ㅎ

 

EBS 연산교재 계산왕은 정답 및 풀이집이
교재 뒤에 이어 나옵니다.

반복적으로 풀어보면서 아쉽게 놓치는 부분 보완해야겠습니다.

 


 

- 교재를 증정 받아 객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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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행하며 영어한다 - 기초 필수 회화패턴 100
강다흔 지음 / 키출판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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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할 때 장벽처럼 생각되는 부분이 영어입니다.
그래서 영어회화를 잘 하고 싶은데 쉽지 않습니다.

여행하며 영어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면
여행이 더 즐겁지 않을까요?

 

 

 

 

 

이 책은 여행하면서 실제로 사용하는 영어 표현을 담아서
목차의 제목만 보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집니다.

 

 

 

 

 

 

영국 유학, 유럽 여행에서 외국인과 실제로 나눈 대화문도 실려있어
어떤 상황인지 알고 회화패턴도 공부하니 지루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행에 대한 쏠쏠한 팁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외국인을 만나서 대화할 때 꼭 필요한 리얼 여행영어를 배울 수 좋은 기회입니다.

 

  여행영어도 익히고, 회화패턴도 익히고
회화패턴은 리뷰로 다시 한 번 정리되어 있어서

리뷰를 반복적으로 봐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전 세계 50개 도시에서 경험한 상황별 여행영어 100
 여행할 때 필요한 10가지 상황별 여행영어도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기초 필수 회화 패턴 반복적으로 말하기 하다 보면
영어에 대한 두려움 없애고, 자신감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는 여행하면서 영어한다>를 만난 계기로

영어를 날마다 10분이라도 꾸준히 해보려 합니다.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날이 오기를 희망하며

여행하며 실제로 사용할만한 영어 회화를 익히고 싶으신분들께 권해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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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적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 초등학교 선생님이 검증해 온 의욕을 생산해 내는 도구들
누마타 하키히로 지음, 정혜주 옮김 / 도슨트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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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면서, 일을 하면서 의욕적이지 않으면 재미가 있을까요?
하지만 의욕이라는 건 의도적으로 만들어지는 건 아니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의욕은 강요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나오게 하는 것이라고요.

'의욕'의 사전적 의미 찾아보니 무엇을 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마음이나 욕망이라고 합니다.
매사에 의욕이 넘치기는 힘들겠지만 의욕이 있어야 생활도 일도 즐겁고 행복할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아이들에게 공부를 시킬 때 어떻게 하면 의욕을 불러일으킬 것인가?
리더로 일을 할 때 어떻게 하면 동료들에게 의욕을 불러일으킬 것인가?
방법이 있다면 도움을 받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둘 다 쉬운 일은 아니니까요.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데에는 동기가 필요하고
제대로 된 동기를 부여하면 의욕은 따라온다고 말합니다.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동기가 되는 기본 3요소는 과제, 제한, 보상
과제(미션, 목표 설정) + 제한(시간, 비용, 조건) + 보상(보너스, 포인트, 인정, 칭호)
기본 3요소는 자기 주도 학습 습관 잡을 때 시도해볼 수 있겠네요.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가능한 한 동기부여를 마련해 주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라고 합니다.
이제까지는 일을 하다 속도가 안 나고 답답하면 제가 그냥 해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최대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동료의 힘을 빌리는 게 키포인트라네요.
알려주고, 지켜보고, 기다려주는 용기가 필요하다고요.

이 용기와 인내는 아이들에게도 적용해 볼만한 일인 것 같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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