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참 애썼어요
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음, 전경아 옮김 / 유노북스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혼자서 참 애썼어요>라는 말이 좋아 읽게 된 유노북스 도서
뭉클하고 코 끝 찡하게 하는 말... 혼자서 참 애썼어요.

힘든 과정을 지날 때는 버겁고, 놓고 싶었는데
지나고 나서 돌아보니 그 또한 추억이 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라고 걱정해 봤자
될 일은 되게 돼 있습니다.
그러니 주어진 일을 빈틈없이 해냅시다.


어느 책엔가 자신의 인생 로드맵을 설계하려면 높은 곳에 올라가 보라고 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어떤 일을 해야 하나 막연할 땐
객관적으로 제 자신을 들여다보고 싶을 때가 있지요.

걱정해도 답이 안 나오긴 합니다.
안개에 가려 시야가 보이지 않는 것처럼
그런다 해도 주어진 일을 빈틈없이 해내면 될 일은 될 거라는 메시지

 


일단은 눈앞에 주어진 일을 해내야 합니다.

일단은 눈앞에 있는 사람을 해내야 합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일단은 자신이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합시다.
생각은 크게, 행동은 작게.

 

 

당연하게 생각하는 일이긴 하지만
책을 읽으며 다른 이도 나처럼 생각하는구나... 공감을 해주니 힘이 되네요.

3월부터 일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직 미래가 정확히 보이지 않기는 하지만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려 합니다.
오늘 하루, 다가오는 내일 또 하루를 열심히 살다 보면
또 하나의 길이 만들어지겠지요.

나와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두려움이 앞서기도 하지만
노력하며 감당해 보려 합니다.
피하지 않고 부딪혀 보려 합니다.
그 안에서 또 배우는 게 있겠지요.

 

 

 

 

<혼자서 참 애썼어요> 에세이 안에는 매 장마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기적의 말 한마디있습니다.
삶이 힘들 때, 위로받고 싶을 때
"혼자서 참 애썼어요" 한 마디가 위로가 될 겁니다.

찾는 길은 내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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