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잡았다~!!

굿바이, 게으름 - 게으름에서 벗어나 나를 찾는 10가지 열쇠, 개정판
문요한 지음 / 더난출판사 / 2009년 2월

정신과 전문의가 쓴 책이라 그런지 정신과에 가서 평소 내 게으름을 실토하고 상담받는 기분이였다 ㅋ

우선은 항상 잠때문에 게으른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나에게 잠의 유혹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을 확실하게 심어주었다.

요걸로도 요책은 나에겐 성공적이다.

머지않아 게으름과 굿바이 할 수도 있을꺼같다는 희망이 보인다~

게으름도 중독이라니 꾸준히 치료(?)하면 분명 벗어날 수 있겠지...

꼭 성공해서 크게 외쳐주고 싶다~

잠이여 안녕~~

게으름이여 안녕~~!!!

왜 이제야 읽었을까...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1년 8월

중국에 대한 비호감과 완전 무관심으로 읽지않고 있었던 요책을 이제야 읽게됐다.

왠지 중국견문록이라니까...중국에 대한 얘기와 중국어에 대한 얘기만 온통 있을꺼같아서

평소에 앞에두고도 읽지 않았던 요 책이 이렇게 유익할줄이야...

정말 생각보다 많은 깨달음과 의지와 희망을 한꺼번에 안겨주는 종합선물세트같은 책이랄까...

정말 나같은 생각으로 안읽고 있었던 사람들에게 적극 완전 추천해주고싶다!!!

의외로 좋았다

마시멜로 이야기 ㅣ 마시멜로 이야기 1
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정지영 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5년 10월

원래 이런류의 책을 별루 안좋아해서 읽을까 말까 많이 벼루다가 이번에 읽게됐다.

또 뻔한 소리 하겠지... 또 다~~~아는 얘기를 써놨겠지..모... 이런 맘으로 책을 읽기시작했는데

의외로 참 많이 유익했다.

막 불끈불끈 의욕이 생기게도 해주고 정말 그동안 내가 왜 자꾸 실패하고 발전하지 못했는지

너무 쉽고 간단하게 깨닫게 해준 책이다.

항상 그자리, 발전하지 못하고 똑같은 자리만 멤돌며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다!!

술술 잘 넘어가긴 하지만

공중그네 ㅣ 오늘의 일본문학 2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1월

책 뒷면에 배꼽을 잡고 웃을 수 있는책이라고 해서 구입을 하게됐다.

기대를 하고 읽었지만 정말 그렇게 배꼽잡고 웃을만한 내용은 절대 아니였고...- -;

그냥 가볍게 기분전환이 되는 책이다.

책의 마지막을 덮으면서 뿌듯하고 여운이 남고 그런건 없었지만

그래도 읽는동안엔 즐거움을 선사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