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흔일곱 번의 봄여름가을겨울
이옥남 지음 / 양철북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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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선선해져 가을느낌이 나는 날 책이 선물처럼 왔네.....북펀딩이라는 거 첨 해보는데, 참으로 기분이 묘하고 좋다....조용하고 소소한 산골의 일상을 아주 편하게 담담하게 잘 담아 놓아서 읽는내내 미소가 머문다. 한페이지 읽고 생각하고, 또 읽고 그려보고, 나도 훗날엔 이렇게 산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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