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수학 심화교재는 역시 디딤돌
최상위수학~^^
요즘 최상위수학으로 6학년 2학기 수학을
다시 한번 복습하고 있는 아이에요.
이미 디딤돌 초등 기본과 기본응용으로 쭉 한번 학습했던
부분이라 그런지 많이 어려워지는 않더라고요.

어제 학교에서 수학 3단원 단원평가를 봤다고 하는
아이인데
학교에서 보는 시험은 최상위 수학 수준은 아니다
보니
더 쉽게 느껴졌는지 자신있게 봤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최상위수학까지 학습하고 난
후에
학교 수업을 듣고 시험을 보면 아이 스스로도
좀 더 수월하다는 걸 느끼게 되는 거
같아요.
3단원은 원기둥, 원뿔, 구 단원으로 입체도형의
겉넓이와
부피 구하는 문제를 풀어봤는데요.
최상위수학은 단계별 심화문제 구성도
좋지만
핵심개념, 심화개념에 대한 학습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다시 한번 복습하면서 다지기에 참
좋더라고요.

도형 단원은 아이가 비교적 좋아하는 편인데
겉넓이, 부피 구하는 문제를 계속 풀다 보면
계산하기를 살짝 귀찮아할 때도 있는데요.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 계산 실수가
많이 없는 걸 보니 다행이더라고요.
예전에는 연산과정에서 꼭 한두 개씩 실수를 하곤
했거든요.


원주율 3.14를 문제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지정해주고 있는 것도 볼 수 있는데요.
계산하기 쉽게 문제에 따라 분수로 표기된 경우도
있고
3.1 혹은 3으로 정해주어 비교적 아이가
계산하기에도
더 편했던 거 같기도 하네요.

최상위수학을 그동안 풀면서 참 고비도
많았는데
그러고 보니 아이가 참 많이 달라진 것도 느끼게
되네요.
4학년 때는 아이가 최상위 하기 싫다고 꾀도
부렸고
학교 시험에서 이렇게 어렵게 안 나온다며 최상위
학습에
큰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던 때도
있었는데요.
시간이 지나고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풀어 온
덕분에
결과적으로는 아이가 얻은 것도 많고 스스로
많이 깨닫게 되는 계기도
되었답니다.
5학년 때부터 최상위를 가장 어려워 하긴
했지만
그래도 여러 번 반복해서 잘
풀어왔고요.
현재 6학년은 확실히 좀 더 수월해진
느낌이고
이제는 알아서 하니 저도 덜 신경 쓰게 되는 부분도
있네요.

math Topic 심화 유형 문제에서는
STEAM형 문제로
다양한 교과 통합
문제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수학과 실과, 수학과
사회가 접목된 문제도
더 관심 있게
풀어볼 수
있었지요.

아이 공부할 때 사진 찍기가 참 미안할 때도
있는데
그래도 흔쾌히 엄마의 요청을 받아들여주는 예쁜
딸
알아서 공부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은데요.
이젠 오히려 제가 자꾸 개입하면 더 역효과가 나는
터라
믿고 아이에게 맡기고 있네요.
아이 몰래 전 살짝 확인하는 편인데 그날그날
학습을 잘 마무리해놨더라고요.
Basic Test 와 math Topic
심화유형
문제에 비해
다음 단계인 Level Up Test
에서는 좀 더 심화된
서술형 문제를
풀어보게
되는데요.
Level Up Test
에서도 STEAM형 교과 통합 문제를
많이 풀어봄으로써
융합능력을 키워주니
많은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Level Up Test
부터는 QR코드 제공으로
문제풀이 동영상도 볼 수
있는데요.
Level Up
Test 는 전부는 아니고
70% 만
문제풀이 동영상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이가 문제 풀고 난
후에는 꼭 확인해 보고
있어요.

강의를 듣고 난 후 아이 스스로 다시 한번
풀어보는데요.
그래야 왜 틀렸는지 좀 더 확실하게 알고 넘어가게
되지요.
틀린 부분이 뭔지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는 게 정말
중요하답니다.

마지막으로 High Level 문제의 유형들을 보면
난이도가 더 높음을 볼 수 있는데요.
High Level 의 모든 문제는 동영상 강의가 제공되니 좋아요.
문제를 풀다가 정말 모를 때는 동영상 강의를 힌트 삼아
참고하기도 하지만 웬만하면
끝까지 다 풀고 난 후에
강의를 보면서 확인하려고 노력한답니다.

어째 앞에서는 단위 실수는 한번도 안
하더니
High Level 문제에서는 부피 구하는 문제인데
단위는
세제곱센티미터가 아닌 제곱센티미터를 적어
놓고
높이 구하는 문제에는 아예 단위도 빼먹고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단위를
실수했더라고요...ㅜ.ㅜ
답이 맞아도 단위를 안 쓰면 틀리거라고 볼 수
있는데
요런 부분은 정말 실수하면
안타깝더라고요.
최상위수학 3단원까지 잘 마무리하고
4단원인 비율그래프에 들어갔는데요.
어느새 최상위도 절반을 학습했더라고요.
남은 최상위 수학도 꾸준히 학습해서 마무리 지으면
본격적으로 예비중 수학도 학습하려고 해요.
가끔씩 중학 수학 연계된 부분 들여다보면서 학습하긴 했지만
아직 중등 수학을 제대로 파헤쳐 보지는 않았거든요.
현재 초등 과정을 확실하게 마무리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보는지라 너무 조급하게 생각은 안 하려고 해요.
물론 아이 생각이 더 그렇기도 하고요.
반에서 반 이상이 수학 학원을 다니고 중등 수학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아이가 반 아이들을 보면서 느낀 게 있는지 조급해 하지는 않더라고요.
첨엔 저 혼자 조바심을 냈나 싶기도 했는데
아이의 의견을 따르기로 했어요.
초등 수학 개념만 확실하게 잘 잡고 간다면
충분히 잘 따라갈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갖고 아이에게 맞춰가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최상위 수학 학습에서 꼭 챙겨보는 부분도 개념 부분이에요.
심화교재라고 심화 문제만 풀고 가지는 않게 되지요.
배경지식과 심화개념, 그리고 중등 연계된
개념 부분도 꼭 챙겨서 학습하고 있답니다.
초등 심화교재로 풀기에는 최상위수학도 참
괜찮은데요.
초등 최상위수학은 처음부터 어려운 고난도 문제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단계별, 유형별로 심화문제를
차근차근 접하면서 실력을 쌓기엔 참
좋더라고요.
수학 복습용으로 심화교재 한 권 정도 풀어보길
원한다면
디딤돌 최상위수학 한번 도전해보세요~
수학의 자신감도 커지고 무엇보다 성취감을 느끼면서
아이 스스로 보람을 느끼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