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내에 게이라 소문나 언제나 마스크를 끼고 자신을 숨겨왔던 수의 방으로 엉뚱하지만 곧은 마음을 가진 공이 룸메이트로 들어와 수의 마음을 구원해주는 스토리 입니다. 전체적으로 귀엽고, 작가님 전 작품처럼 게이, 첫사랑, 아픔 이런 키워드가 잘 어울리는 작품이예요. 단편이라 공이 수를 좋아하게 된 계기를 잘 볼 수 없었던게 아쉽지만 그렇게 걸리적거리는 정도는 아니라 괜찮아요. 킬링타임용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