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하지만 올곧은 수와 수에게만은 댕댕미 넘치지만 남에겐 엄격한 상처있 공의 이야기인데 거기에 다른 양자세계로 빠져 서로를 모르는 상황에 벌어지는 이야기, 그리고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가 풀어나가는 이야기 입니다. 공 수 서로 너무 잘 어울리고 모든 등장인물들이 다 매력이 있어서 보는 맛이 있었어요. 이어진 후 좀 더 꽁냥거리는 모습과 다른 세계의 이야기도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재미있기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