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독서법 - 당장 실천 가능한 세상 심플한 독서 노하우
최수민 지음 / 델피노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가소개

ROTC장교 출신의 현 직장인겸 작가님.

군대에서 독서를 많이 하셨는데,아무리 읽어도 남는게 없는 허무함을 느껴서 '일단 목차부터 적어보자'로 시작해서 자신만의 '목차 독서법'을 스스로 터득하셨어요!

그 이 전 저서로는 「군대에서 하는 미라클 독서법」, 「새벽을 여는 인생이 삶을 바꾼다」가 있어요.군대에 책도 기증하시는 멋지신 분!


목차 중에 4장이 핵심내용이지만,실천을 위한 동기 부여를 위해서는 1~3장은 꼭 읽어보세요! 5장은 심화내용으로 놓칠 수 있는 디테일을 잡아줘서 좋았어요.

 

 

※오해금지:목차를 가지고 마인드맵을 하라는 책이 아니다!

1.SIMPLE 그 자체인 독서법!

·정말 누구나 따라하기 쉽다.

·전 연령 실천가능 독서법!

·책을 싫어하는 초등학생들에게도 바로 적용이 가능!

2.아무리 많은 책을 읽어도 덮고나면 허무함을 느끼시는 분!

3.독서법을 공부하면 할수록 지치신 분들!

독서슬럼프에 빠지신 분들!

4.준비물은 only 3가지! 노트,펜,목차 (책이 없으면 인터넷 서점 목차만 가지고도 가능하다)


이 책을 읽기 전과 후로 독서 인생이 바뀔것 같아요. 그 동안 답답했던 저의 무작정 읽기의 빛이 되어줄 책 내용을 소개할게요.^^

책을 다 읽었음도 머릿속에서 금방 증발하는

수동 독서를→ 능동독서로 바꾸는 방법은 간단해요!

독서는 읽기만 하는게 아니라 쓰는것도 필요하다는 걸 깨우치면 되요.하지만 우리가 가진 시간+에너지는 한정되어 있죠?

그래서 목차쓰기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공부 잘하는 애들은 공부하기 전에 목차부터 보는거 아시죠?그래서 목차의 중요성을 대충이나마 알고 있었지만 쓸 생각을 못 했어요.ㅠㅠ

우리에게 독서 에너지가 100이 있으면,

초보자들은 90을 초반부에 다 쓰고 질려버리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그런 분들에게 좋은 해법을 알려주는 현실적인 독서법!

목차독서법의 탄생은,

저자가 ROTC군인 시절에 100권을 넘게 읽으셨는데,책을 좀 더 효율적으로 기억하기 위해서 방법을 찾다가 목차를 적기 시작하셨어요.그 이후 목차독서법의 효과를 톡톡히 보시고 책까지 내셔서 이렇게 많은 이들에게 알려주고 있어요^^


여기서 작은 공간은, 집에 책이 쌓이면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는 뜻이에요.일단 목차부터 적고 이해하고 책을 구매해도 늦지 않다고 하네요.그러면 구매 후 읽지 않는 '충동구매 책'의 수도 줄어드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사놓고 모셔두는 책은 이제 그만~)


목차만 써도 된다는데,목차 쓰는게 힘들어서 시도조차 못하겠다하시는 분은 없겠죠?


※How to 목차독서법

책 내용을 토대로 제 식대로 적어봤어요.


1.책 제목을 쓴다.

실제 책의 표지에 나온 제목의 디자인을 따라 하면 더 좋다.(기억에 더 잘 남음.)저도 발그림이지만 도전해봅니다!

그리고 책표지를 보면 대부분의 경우, 책이 말하고자하는 중요 내용이 앞,뒤에 깨알같이 적혀있어요!이것도 놓치지 말고 필기하기!편집자랑 작가가 고심해서 고른 문구인데 너무 쉽게 지나쳤던것 같아요.어떤 책은 액기스만 적어났는데 그걸 이제 봤네요^^;

2.목차를 쓴다.

이때 대충이 아니라 정성스럽게 쓴다.

색깔있는 펜으로 구분하는것도 좋다.

한 장에 다 적는게 좋지만,취향에 따라 2장 혹은 그 이상의 방법도 책에 나와있음.

Tip.노트 칸수와 목차 줄을 세서 의도에 맞게 배치한다.

3.목차를 다 쓰고 책을 읽어도 좋고,쓰다가 궁금한 페이지를 먼저 읽어도 좋다.내 맘대로!

그리고 목차만 봐도 이해가 가는 부분은 꼼꼼하게 읽지 않아도 된다.(스킵가능).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으니깐! 자주 읽는 분야는 제목만 봐도 무슨 내용인지 감이 오는 경우가 많다.

(한 글자씩 씹어서 독서하겠다는 완벽주의가 오히려 독서를 멀리하게하는 원인이므로 정독은 그 이후에 해도 된다.)

목차를 쓰고 책을 볼때는 목차에 적힌내용을 생각하면서 관련 내용을 찾는데 집중한다.

4.목차를 다 쓰면 목차 옆에 핵심 문장이나 키워드를 적어둔다.

5.마지막은 '한 줄 요약'으로 마무리 한다.(생략가능)

:자세한 예시는 책에서.

기타:

*'목차 노트의 목차'와 '노트에 페이지'를 적어두면 찾기 쉽다.

*목차 적기로 자투리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책 읽을때 말이죠.

보통 포스트잇을 맘에 드는 글귀 부분에 표시를 해두지만, 얼마나 자주 다시 보시나요? 혹은 다시 찾기 불편하지 않나요?

목차 적기를 하면서 옆에 메모를 해두면 금방 보고 찾을 수 있다는게 유레카!였어요.이제 한 장 짜리 정리된 목차를 지도처럼 사용해서 내가 찾고 싶은 부분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목차를 인지하고 책을 읽으면 마치 산꼭대기에서 아래를 내다보는 효과를 가질거라고 저자는 말합니다.제목과 목차만 적었는데도 이미 한권을 이해한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그리고 저자는 목차만 적고 안 읽어도 괜찮다고 합니다.스트레스 노노! 그래서 자투리 시간에 인터넷 서점에 가서 목차만 적는것도 추천해요.쓰다가 끊겨서 다시 이어서 해도 집중력에 문제가 없어요.목차를 적다가 책이 읽고 싶어지면 그때 주문해도 좋아요.그러면 충동구매도 막으면서 호기심은 UP된 상태에서 즐거운 책읽기!

직장인들은 점심시간10분/출근 전 10분/퇴근후10분등을 이용하면 좋을거라고 합니다.(역시 자세한건 책에서..)저는 병원에 입원했을때 시간이 안 가던데 병원에서도 시간보내기도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모든것이 변했다」는 작가님의 인생책 중에 하나라고 하네요.임사 체험,즉 죽기 직전에 다시 살아난 체험후기로서 영적인 책이 아닐까 싶어요.그 외 다른 책들도 나오지만 논어가 자주 등장해서 '논어도 목차만이라도 써봐야겠다~'싶었어요^^

일독일행:한 권을 책을 읽고 가슴에 남는 한가지 행동만 해도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다.

작가님이 책을 많이 읽으셔서 그런지 각 소제목마다 명언을 기가 막히게~뽑아 놓으셨네요

여기 명언 맛집이에요!

※나의 응용

0.일단 목차 적기 적당한 노트를 구비한다.

1.주1회 목차적기를 도전한다.(책을 읽지않아도 괜찮다).성공횟수를 기록한다.

2.내가 어려워하는 사회과학 분야등의 책을 도전해본다.(목차만 쓰다보면 결국 읽고 싶어질것 같아요.)

3.그 외: 블로거 서평을 읽기 전에 목차를 써보고 읽어본다.

4.시간이 지나면 목차적기의 효과를 블로그에 남겨본다.

기타:펜이 아니라 키보드로 쳐봐도 효과가 있는지 테스트해보기(그래도 쓰는게 확실함)

소설은 그냥 1챕터 2챕터....이렇게 적힌 책들이 있는데..이건 포기다..ㅠㅠ하지만 목차가 있다면, 소설이지만 목차에 따라 상상하면서 읽는 재미가 있겠지

(그 상상이 다 틀리는 재미도;;;작가의 상상력을 어찌 다 따라가겠어)

※책에는 안 나왔지만,목차를 적다보면 포스팅 제목을 좀 더 잘 쓰는 사람이 될 수 있을것 같다.(제목학원있으면 다녀야하는 1인;;)

(그냥 내 생각,책내용 아님)

▶학부모님들에게 추천하는 방법

아이들에게 책 목차만 다 쓰고나면, 스마트폰 사용하기같은 보상을 준다.

옆에서 오구오구해주면서 목차 관련해서 질문도 슬쩍 해본다.(아이가 짜증내면 입을 다문다ㅋ)

끝냈을때 책 제목을 표에 채워주고 달력에 칭찬스티커를 붙여준다.

스티커가 어느정도 보이면 더 큰 보상을 해준다.

결과적으로→자연스럽게 독서를 하게 된다?!


'들고 다닐 수 있는 책장'이

필요하신 분에게 추천!

책장=목차노트




*책을 제공받아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