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어린 새싹 앞에 무릎을 꿇고 귀히 바라보는 농부의 모습. 돈이 아닌 땅을 벗삼아 일하는 농부처럼 살고 싶다. 생명을 살리고 사람을 키운다. -저 넓고 깊은 곳으로 멀-리 데려가 주는 책이 있는가 하면,내 곁을 보게 해주는 책이 있다. 모르던 것을 가르쳐주는 책이 있는가 하면, 중요한 것을 일깨우는 책이 있다. 시선을 돌리게 하고, 가치를 깨닫게 한다면, 마음을 풍족하게 한다면, 뭔들. 이 책도 감사히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