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국수

국수
김숨 지음 / 창비 / 2014년 1월

약한 인간인 동시에 메마른 인간이라 생각한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오랫동안 같이 살았고 가슴 한편엔 후회를 안고 살아가고 있기에 <국수>는 나를 울게 했다.

[100자평] 백의 그림자

백의 그림자 - 2010년 제43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 ㅣ 민음 경장편 4
황정은 지음 / 민음사 / 2010년 6월

읽고 난 뒤 공허하고 담담해진다. 그들의 사랑을 응원한다.

[100자평] 불면증 1

불면증 1
박은아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5월

아무래도 나는 비극을 좋아하나 보다. 책장에 언제나 꽂혀있는 책. 아무 때고 읽는 책. 아프다.

[100자평] 염소를 모는 여자

염소를 모는 여자
전경린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6월

<사막의 달> 외롭고 쓸쓸한 보석 같은 작품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