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분류이기 보다는 서술량에 따라 줄 세워진 책이에요과학적인 이야기보다 식물사에 가까워서 실망했습니다한국에서 보기힘든 재료들 위주라 그나마 있던 흥미도 바닥을 쳐요
알 수 없는 웃음이 나옵니다(??)음식문화 뿐만 아니라 당시의 언어문화도 엿볼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세로읽기가 익숙치 않고 삽화나 그림이 없어 요리법을 이해하는데 예기치 않는 어려움도 좀 있습니다
북아메리카 식물이 시베리아나 한국쪽과어느정도 호환(?), 연결점이 있어서 그런지 비슷한 식물을 재미있게 봤습니다지분을 보자면그림 반, 글 반 정도이고 어렵지 않게 설명합니다다만 어린이들이 보기에는 좀 딱딱하지 않나 싶어요
페이지 가득가득 채운호화스럽고 장식적인 그림을 보면황송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