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 미묘하게 풍부한 감성으로 묘사된 책이다. "안녕" 이란 단어는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 이별을 뜻하기도 하는 언젠가 갑자기 사랑하는 이들과의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담담하게 읽혀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