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부터 뭔가 뭉클하고 안스러운강아지 한마리..이 책은 글이 없다서정적이고 따뜻한 그림만 있을뿐..글이 없어도 그림만으로도충분히 마음이 움직였다뭉클하고 가슴아프고 안스럽고 슬프고..모든 감정이 느껴졌다우연한 만남,동물과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일..서로 마음을 서서히 여는 과정..정서적 유대감을 쌓아가는 과정..끈기와 인내심..사랑..책 한권으로 이 모든 감정을 서서히느낄 수 있었다서로의 반려자가 된 여자와 강아지가따스한 마음과 사랑을 주고받길 바라며..아이는 이 책을 읽고 또 읽었다
기존 존 클라센의 '내 모자 어디 갔을까?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모자를 보았어'을 너무 재밌게본 아이가 이번 신작도 너무 기대하더라구요ㅎ엄마인 저두 무척 기대가 되었답니다!하늘에서 돌이 쿵!은총5부로 구성되어있고,그림책치고는 제법 두꺼운 책입니다단순하고 깔끔한 구성과 그림만으로상상력을 자극하는 하늘에서 돌이 쿵!하늘에서 떨어진 거대한 돌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가 나오는 이 책은, 아이가 넘 흥미롭게 보더라구요ㅎ등장인물의 대사를 검정과 회색으로 구분해읽기도 편하구요대화체의 문체로 아이가 재밌게 술술 읽어내려갈 수 있답니다하늘에서 돌이 쿵!웃기도하고 상상도하며 독후활동도 재밌게 해 본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존 클라센은 이번에두 최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