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글을 읽기 시작한 6세 아이는글을 읽다보니 그림 보다는 글에 집중을할때가 많아 걱정이 될때도 있답니다그림읽기 즉 그림을 많이 느낄수록창의력과 상상력이 많아진다는 소리를어디선가 들어서 그런가봅니다그림책을 읽더라도글에 집중하는 아이가 과연 글없는 책은어떻게 받아들일까..어떤 생각을 할까..책을 읽기전부터 엄마인 제가 더 떨리고 걱정되더라구요ㅎ하지만, 제 걱정과 달리 아이는 책속으로푹 빠져들었습니다오히려 글이없다보니그림을 더욱 섬세하게 느끼고생각도 다양하게 하더라구요^^이 책을 읽고있자니마음이 따스해졌다고아이가 표현하더라구요^^따뜻하고 재미난 여행을 다녀온것같은바람 부는 밤에..여운이 많이 남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