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순간의 대화 - 개정판
케리 패터슨 지음, 김원호 옮김 / 시아출판사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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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개인적으로 화술과 자기개발 분야에 관심이 많다. 비슷한 시기에 이책과 <대화의 심리학>을 사보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것을 새롭게 느꼈다. 내 성격상 다른 사람과 약간 불편할거 같은 대화는 아예 꺼리는 편이었는데 이책에서는 특히 이런 어렵고 까다로운 대화에대해 많은 내용을 할애한다. 기분나쁜 감정을 다 토로하는것도 현명하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가슴속에 꽁하게 지니는 것 역시 바람직하진 않다.

책을 사다보면 한번읽고 접는책과 두고두고 꺼내보는 책이 있는데 이책은 후자라고 감히 말할수 있다. 나 역시 이책을 읽고 나서 말하기 까다롭고 어려운 소위 '결정적 순간의 대화'에 대해 재인식하게 되었고 이를통해 내 삶이 더 가볍고 재미있게 살수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과 까다로운 대화를 잘못하는분 뿐만 아니라 좀더 나은 화술을 원하는 분에겐 강추~~~ 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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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에서 영혼을 캐낸 미켈란젤로 그림으로 만난 세계의 미술가들 외국편 2
노성두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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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개인적으로 음악과 미술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미술은 학교에서 앏은(?)미술책 3권에서 본 작품들이 전부인지라 평소에 대가들의 작품에 대해 관심은 있었지만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우연히 책 검색도중에 이책을 접하고 사보았다. 먼저 다른책들처럼 오래된 옛날 사진이 아니라 비교적 깨끗한 상태의 컬러 사진이 맘에 들었고,약간 수준을 낮춘듯한(아마도 저자가 초등학생도 일기 쉬우라고 한 배려인듯) 설명과 미켈란젤로의 인생이야기도 괜찮았던거 같다. 관심이 있는분이라면 한두권쯤 사보는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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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전 - 춘추전국시대편
렁청진 엮음, 장연 옮김 / 김영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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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전체적인 내용은 삼국지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권해드리고 싶다. 단편단편의 이야기 끝에 필자의 설명이 따라나오는데 이야기 내용이 이해가 잘 안되는 어려운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이야기는 상당히 재미있고 생각을 많이 해보게 하는거 같다. 학교에서 세계사 시간에 배운 춘추전국 시대 내용은 어렴풋하지만 이 책을 통해 대략이나마 그 시대의 상황과 여러 모사가들의 활약상들을 알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시대에는 6~8이상의 나라들로 나누어졌기에 서로간의 합종과 배신, 계략이 더욱 돋보이는거 같다.

책이 좀 두꺼워(700쪽 이상이랍니다. 보통책 2권 합한량) 첨엔 부담스럽지만 일다보면 놓기 힘들겁니다. 전2일 반만에 다 일었는데 삼국지처럼 두고두고 읽을만 한거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각 나라마다 한 모사가나 왕의 시작과 끝이 한 이야기라서 전체적으로 연결이 안된다는게 아쉽지만 나름대로 흥미있게 읽으실수 있을거 같네요. sales point는 거짓말을 안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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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仁 2004-05-11 0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전 세트나옴 구입해서 봐야겠군요.
 
단순하게 살아라
로타 J. 자이베르트 외 지음, 유혜자 옮김 / 김영사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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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개인적으로 알라딘을 이용한지는 얼마 안 되었다. 그 전에는 예스24에서 주로 이용했는데 그때부터 사고 싶던 책이었다. 저자는 6단계에 걸쳐 단순함을 설명하는데 개인적으론 '사물'에 관한 내용이 맘에 들었다. 나는 이때까지 주변을 많이 어지르는 편이었고 별 불편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난후부턴 단순함을 실천해보기 위해 주변을 간편하게 정리한다. 책 내용은 크게 놀라운건 없지만 그 동안 내가 너무 작은 것에 많이 매여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즉. 내가 한 곳에 집중하기가 그만큼 힘들었다는 것인데 물론 지금과같은 복잡한 현대생활을 할려면 많은것에 대해 알고 신경써야 하겠지만 이제부터는 좀더 내 핵심 역량을 키울수 있는곳에 집중해보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저것 신경많이 쓰고 생활이 바쁜분들...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삶의 여유가 생겼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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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 MBC 느낌표 선정도서, 보급판
J.M 바스콘셀로스 지음, 박동원 옮김 / 동녘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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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부터 이책 제목은 많이 들어왔다. 초등학교때 보물섬인가... 만화책에서도 다루었고. 꼭 기회닿으면 한번 읽어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베스트셀러 검색하다가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6살의 어린 제제의 눈으로 보고 느끼는 세상이 마치 내 어릴적 알고 있던 세상을 다시 보여주는 듯했다. 물론 유치한 어린이의 생각만 나타나는것으로 그치지 않고 때로는 상당히 조숙한 말과 행동도 보여줌으로써 지금의 내가 읽어도 공감할수 있는점 또한 맘에 든다.

책 속지가 옅은 컬러 종이와 파스텔톤의 그림이 들어있어 책 읽는 도중 작은 즐거움을 느낄수 있게한다. 아마 이 책을 통해 오랬동안 잊고 지내던 어릴적의 소중한 추억과 동심을 다시 한번 떠올릴수 있지 않을까.... 역자는 이 책을 읽을때마다 눈물을 흘린다고 했는데 감수성이 많은 독자라면 아마도 그러지 않을까 싶다. 특히나 어린 자녀가 있는 분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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