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를 상당히 감명깊게 읽어서 3부작을 샀다.제목부터 확 끌어당기기에 하루만에 다 읽었는데 이 책은 선과 악에 관해서 다룬 소설이다.한 실업가가 아내와 딸이 유괴되어 살해된 이후에 겪는 내면적 갈등과 인간본성에 관한 탐구가 주된 내용이다.작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황금에 대한 인간의 욕심과 이기심, 급기야 살인으로 이어질뻔한 스토리가 읽는내내 손을 떼지 못하게 했다. 솔직히 코엘료의 작품 내용이 수준있는 내용이라(적어도 내게는...^^;)난해한 대화부분도 있지만 연금술사를 읽으신 분이라면 이 작품 또한 읽어보시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