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주의 갤러리 - 빛과 색채와 인상을 담아낸 갤러리 시리즈
박현철 지음, 토끼도둑 그림 / 그린북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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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화가가 되는 것이라 말하는 큰아이와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 신청한 책입니다.


 


 

책은 정말 자세한 설명과 함께  미술을 모르는 저 같은 사람이 보아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하고 재미난 설명들로 되어있다보니

머리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사진 하나하나 자세한 것 까지 놓치지 않고 설명을 해주어

다시한번 그림을 보고 감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서양미술과 동양미술의 비슷하지만 다른 차이점에 대한 설명도 실려 있어

미술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울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인상주의 화가들이랍니다.

저도 이 시대의 화가들의 그림은 좀 알기에

더 가깝게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좋았던것 화가가 그린 그림에 대한 시대적 배경이나,

작가가 무슨이유로 그 그림을 그렸는지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어 저도 아이도 그림을 보면서

세계사를 공부하는 듯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갤러리를 가지 않아도

이 책 한권으로 이 시대의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을

천천히 , 자세히, 내 맘데로 볼 수 있어

너무나 좋았던 책 이었습니다.

늘 옆에 두고 자주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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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 - 두루두루 여행 이야기 굽이구비 옛이야기 9
오미경 엮음, 경혜원 그림, 최원오 감수 / 해와나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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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옛 이야기 책을 받았다.

해와나무에서 나온 굽이 구비 옛이야기 시리즈9번째 책으로

주인공들 각자의 사연으로 인해 여행을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곱편의

 옛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어렸을적 그림동화로 읽어본 책도 있었지만

한국적인 그림에 문고책 같은 느낌으로 다시 책을 읽으니

색다른 느낌이 들었다.


본문의 끝부분에 보면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단어를 풀이해 주어

아이들이 읽는데 도움을 준다.


 


 

아이가 책을 읽어보더니 재미있다며

다른책도 보고 싶다고 한다.


내일은 아이와 서점에 함께 가서 굽이 구비 옛이야기 시리즈 중 아이가 읽고 싶어하는

책을 더 사주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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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서 나온 형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43
오렐리 귀으리 그림, 에밀리 샤즈랑 글, 박선주 옮김 / 책과콩나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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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엔 3남매가 있다.

무척 말썽 꾸러기에 싸우기도 하고, 잘 놀다가도 금세 토라지기도 한다.

12살 큰아이는 동생들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하고,

막내는 자기가 형제중에 제일 첫번째였으면 좋겠다고 한다.

서로 자기 말만 하려는 아이들 때문에 엄마 목소리만 점점 커진다.

 

이 책을 신청한 이유는 울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형제,자매간의 소중함, 즐거움, 가족이 함께 한다는것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외동인 이폴리트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 해서 좋지만

심부름을 하는것 지긋지긋하다.

어느날, 엄마의 심부름으로간 슈퍼마켓에서

'형이 나오는 병' 을 사게 된다.

집에 돌아온 이폴리트는 병에서 진짜로 형이나오게 되자 너무 좋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형이 모든 사랑을 독차지 하는것 처럼 느껴지자 질투를 느낀다.

학교에서 친구간의 다툼이 생기지만 형의 도움으로 위기를 면하면서

형제애는 돈독해 진다.

그리고 다시 슈퍼마켓에서 '여동생이 나오는 병'을 구입하게 된다.

이 형제들에게 앞으로 어떤일 이 벌이질까?

그 뒷이야기가 궁금해 진다.

 

형제를 돈으로 산다는게 황당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에 놀라기도 했다.

우리 아이들은 읽어주는 책을 가만히 듣더니

큰딸아이는 오빠를, 막내 딸은 동생을 나오게 하는 병을 구입하고 싶다한다.

둘째 아들은 자신도 한번 외동아들이 되고 싶단다.

 

책의 제일 첫장과 마지막 표지에 초록색의 수많은 병이 있고

그 병엔 이름들이 써있다.

이 병은 어떤 아이들의 가족이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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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스타워즈 리틀북 시리즈
크리스토퍼 니컬러스 지음, 고정아 옮김, 박상준 감수 / 문학수첩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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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를 사랑하는 아들

스케치북에 스타워즈를 매일 그리고 여동생에게 스타워즈 놀이를 같이 하자고

조르는 아들은 이 책을 받자마자 자기 책이라며 뛸듯이 기뻐했다.


 이 책의 내용은 이렇다.

오래전 멀고 먼 은하계에 사악한 제국이 사라지고 30년이 지났다.

그런데 나쁜 악당들이 은하계 친구들을 괴롭히기 시작....

평화를 사랑하는 친구들은 다시 힘을 합치기로 했다.

레이와 핀과 비비에잇, 한솔로와 털북숭이 친구 츄바카...

그들에게  흥미진진한 우주 모험이 시작된다.

그 모험의 시작이 궁금하다면 책을 꼭 보시길 바란다.


아들이 좋아하는 광선검...

신문지를 말아 만들어 줬더니 동생과 광선검으로 싸움을 하자고 한다..


 

아들이 책을 보며 왜 알투디투가 없지? 를 물었는데

책의 끝부분에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알투디투를 볼 수 있었다.


스타워즈를 만화로도 보고, 영화로도 보며

엄마도 잘 이해안가는 스타워즈를 너무나 재미있게 보는 아들이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지금 이 책은 울 아들의 보물 1호로 등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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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좋아하고 나는 싫어하는 것 좋아 싫어 마음 톡톡
엘리자베스 브라미 지음, 리오넬 르 네우아닉 그림, 김희정 옮김 / 청어람미디어(청어람아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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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좋아하고 나는 싫어하는것"

책 제목을 보며 엄마가 좋아하는 것은 어떤 것이고,

아이들이 싫어하는 것은 정말 어떤 것일지 무척 궁금하였다.

하지만 책을 여는 순간 ...... '쾅' 하고 머리를 한데 맞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심리 학자인 저자가 들려주는 아이들의 진짜 속마음 이라더니

책 한장 한장 내가 아이들에게 많이 하는 말과 행동들 이었다.

이 모든게 아이들이 정말 싫어하는 것이 었다니....

왠지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고, 반성도 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는 좀더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행동하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

이 책을 곁에 두고 자주 보아야 할 것 같다.


 


 난 어지러진 방, 서랍 정리한다 생각했는데

아이입장에선 자신의 물건을 마음데로 만진 나쁜 엄마였을 것이다. 


 아이가 더 놀고 싶어해도 시간 됐다며 항상 끌고온 엄마 였다.


 내가 너무 피곤한 날이면 아이들을 일찍 자라 소리치는 일도

종종 있었는데...

이 장면을 읽을때 가장 마음이 아팠다.....

며칠전 큰 아이가 자기도 아직 어린데 어른처럼 행동하라 한다며

속상하다고 울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엄마,아빠들과 함께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아이들의 마음을 이처럼 잘 표현한 책을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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