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인류의 집 - 동굴에서 초고층 빌딩까지
카테리나 라차리 지음, 실비아 마우리 그림, 김현주 옮김 / 그린북 / 2016년 12월

미래의 꿈이 건축디자이너 거나 건축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책을 읽어 보았다.

울 큰아이도 미래에 자신이 살 집과 부모님의 집을 직접 지어주고 싶다는

애기를 자주한다.

그래서 자신의 미래의 직업중 하나가 바로 건축 디자이너 이다.

아이가 책을 보며 특히 관심을 가졌던 건축물은 친환경 주택에 대한 것이다.

요즘 텔레비젼에서 환경에 대한 방송을 보며 동물들과 함께 살수 있는

 집을 만들고 싶다고 하는

아이는 자신의 머릿속에만 있던 상상의 집에대해 이야기를 늘어놓기 시작한다.

 

이 책은 건축물에 대한 겉모습에 대한 그림만 있는것이 아닌 그림을 펼치면

그 안의 모습까지도 상세히 볼 수 있게 되어있고, 설명 또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자세하게 나와있다.

오랜 시간 인류와 함께 발전하고 변화 해 온 집에대해

궁금하거나, 자세히 알고 싶다면 꼭 이 책을 보길 바란다.

역사가 술술 읽혀요.

지증왕과 석빙고 - 술술 읽히는 우리 아이 역사 이야기 ㅣ EBS 역사가 술술 : 역사를 만든 위대한 왕 2
에픽캔 출판기획팀 지음 / 에픽캔 / 2016년 12월

'역사가 술술'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역사가 술~술~ 읽혀지는 책이다.

아이들과 처음 같이 읽은 책은

역사를 만든 위대한 왕 2권 '지증왕과 석빙고'

나라를 구한 용감한 장군 2권 '바다의 왕 장보고' 이다.

책속 글 과 그림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어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서 인지 아이들이 재미있어 했고.

책의 내용을 그림만 보아도 이해할 수 있어서 7살 아이가 보아도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책을 읽으며 조상의 지혜가 녹아있는 석빙고를 보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는지 놀라웠고,

해적을 소탕하고 신라와 당나라, 일본을 연결하며 바다를 이끌었던

 장보고의 용맹함에 감탄하였다.

책을 읽고 나면 역사노트와 취재노트를 통해 신라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활동노트를 통해 책을 잘 읽었는지, 내용은 이해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QR코드가 있어 휴대폰으로 찍으면 보니하니의

[역사가 술술 지증왕편과 장보고 편] 을 볼 수 있다.

유치원아이부터 초등학생까지 부담없이 재밌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인것 같아

역사를 공부하려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가장 먼저 읽어보길 추천해 주고 싶다.

수학의 중심 확실히 잡으세요

수학중심 초등 수학 6-1 (2017년용) - 하루4쪽의 기적! 수학중심 ㅣ 초등 수학중심 (2017년)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엮음 / 미래엔 / 2015년 10월

초등 6학년이 될 큰아이의 수학의 중심을 확실히 잡기 위해

선택한 책.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수학중심은 크게 3 분류 로 나뉜다.

진도중심, 시험중심, 풀이중심

[진도 중심]의 내용을 살펴보자.

첫 단락은 재미난 이야기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당긴다.

그리고 두번째로 준비학습을 한다.

페이지를 넘기면 배워야 할 단원의 내용이 나오고

꼭 알아야할 핵심내용이 잘 정리 되어있다.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알아보기 위해 기본 다지기 문제로 확인...

아이들이 문제 풀리에 조금은 지쳐있다면

바로 그 순간 짠~~ 하고 나타나는게 바로 감성사전...

편안한 마음으로 한번 쉬었다 갈 수 있는 쉼터 라고 해야 할것 같다.

 [시험중심 편 ]

첫 페이지는 기초실력을 강화하기 위한 문제가 실려있고

기초 문제를 풀고 나면 서술형 문제가 나온다.

요즘 학교에서 모든 시험문제를 서술형으로 내고 있기에

아이에게 이 서술형 문제 부분은 참 요긴하게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기초문제 - 서술형 문제 - 사고력 키우기 문제 를 다 풀고 나면

마지막으로 단원평가 준비를 위한 단원 마무리 시험문제가 있다.

이처럼 수학 중심은 한 단원을 끝내기 위해 차곡차곡 기초 문제 부터 서술형, 사고력 ,마지막엔 단원 마무리까지

아이들이 확실하게 알고 지나갈 수 있게 도와주기에

 이 대로 계속 진행을 한다면 6학년 수학은 문제 없다고 본다.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 조지와 마사

다시 돌아온 조지와 마사 - 세상에서 가장 친한 두 친구 이야기 ㅣ 그림책은 내 친구 5
제임스 마셜 지음, 윤여림 옮김 / 논장 / 2016년 10월

두 하마(조지와 마사)의 예쁘고 아름다운 우정을 다룬 재미난 이야기 책이다.

단편단편의 짧은 이야기 이지만

귀엽고 앙증맞은 두 하마의 서로를 배려하고 아끼며

걱정해 주고 사랑하는 모습이 보는이로 하여금 절로 웃음을 짓게 하는 책이다.

요즘같이 나만 알고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이기주의가 만연한 세상에

이 책은 어린아이와 어른들이 함께 읽어도 좋을 그런 책이다.

훅~ 하고 빠르게 읽고 넘어가는 책이 아닌

한번 읽고 또 한번 읽다보면 다른 느낌과 다른 생각이 들게 만드는

그리고 많은 여운이 남는 그런 책이다.

귀여운 조지와 마사의 사진을 몇장 올려본다.

자신의 장난으로 화가난 친구 마사를 위해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어주는

 조지의 예쁜마음과 화해를 그린

세번째 이야기 ' 장난' 

둘이 아무말 없이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두 친구의 모습이 그려진

마지막 이야기 ' 책'

이 책이 왜 아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는지는 책을 읽어보면

바로 알게 될 것이다.

산타할아버지 보고 싶어요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라면 ㅣ 풀빛 그림 아이 59
이명애 그림, 허은미 글 / 풀빛 / 2016년 12월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아이들은 산타할아버지로 부터 받을 선물을 벌써 기다리고 있다.

책 제목처럼 우리아이들이 요 며칠새 정말 자주 하는 말이 바로[ 산타할아버지가 우리할아버지면

좋겠다]라는 말이다. 산타할아버지의 창고에서 모든 선물을 다 가지고 오고 싶다는

7살 딸아이를 보면서 웃음이 나왔다.

주인공 소년이 엄마와 함께 할아버지께 가기 위해 기차를 탄다.

출발한 기차 안에서 소년은 생각한다.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 라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기차에서 잠시 잠들다 깨어나보니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장난감으로 변해 이었다.

드디어 열차가 소년의 할아버지가 계신곳에 도착하였다. 소년은 할아버지를 보자마자

기쁜 마음에 달려가 안긴다.

자신도 크면 산타 할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소년의 모습을 보며

너무 사랑스럽게만 느껴졌다.

울 아이들은 핀란드에 있는 산타마을에 꼭 가고 싶다고 한다.

그곳에서 계속 쭉~~ 지내고 싶다는 아이들...

책을 읽고 울 아이들도 산타 할아버지께 편지를 써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