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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라면 ㅣ 풀빛 그림 아이 59
이명애 그림, 허은미 글 / 풀빛 / 2016년 12월
평점 :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아이들은 산타할아버지로 부터 받을 선물을 벌써 기다리고 있다.
책 제목처럼 우리아이들이 요 며칠새 정말 자주 하는 말이 바로[ 산타할아버지가 우리할아버지면
좋겠다]라는 말이다. 산타할아버지의 창고에서 모든 선물을 다 가지고 오고 싶다는
7살 딸아이를 보면서 웃음이 나왔다.

주인공 소년이 엄마와 함께 할아버지께 가기 위해 기차를 탄다.
출발한 기차 안에서 소년은 생각한다.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 라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기차에서 잠시 잠들다 깨어나보니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장난감으로 변해 이었다.


드디어 열차가 소년의 할아버지가 계신곳에 도착하였다. 소년은 할아버지를 보자마자
기쁜 마음에 달려가 안긴다.

자신도 크면 산타 할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소년의 모습을 보며
너무 사랑스럽게만 느껴졌다.
울 아이들은 핀란드에 있는 산타마을에 꼭 가고 싶다고 한다.
그곳에서 계속 쭉~~ 지내고 싶다는 아이들...
책을 읽고 울 아이들도 산타 할아버지께 편지를 써 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