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문화 여행

MAPS (빅북) - 세계의 지리, 문화, 특산물, 음식, 유적, 인물을 지도로 한 번에 만나는, <지구촌 문화 여행> 특별판 ㅣ Maps 시리즈
알렉산드라 미지엘린스카.다니엘 미지엘린스키 글.그림, 이지원 옮김 / 그린북 / 2017년 6월

저의 어렸을적 꿈이 배낭하나 달랑메고 세계여행을 하는 것이었는데

그 꿈을 접고 지금은 세 아이의 엄마로 평범하게 살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도 어렸을적 부터 너희들의 무대는

대한민국이 아닌 전 세계 라고 말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아이들도 세계여러 나라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가지고 있고

세계일주를 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도 있답니다.

MAPS는 세계 여행을 꿈꾸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책이었습니다.

67개의 커다란 지도들이 6대륙의 58개 나라로 안내를 하며

지도마다 그 나라의 문화와 음식, 유적, 수도, 언어, 인구, 면적등을 소개 하고 있습니다.

책 안에 숨어있는 수많은 그림들을 보고 있는 솔솔한 재미도 있고,

세상의 다양함에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책 한권으로 세계일주를 할 수 있으며

이 책은 한번에 다 보지 말고,

찬찬히 이곳 저곳에 숨겨진 그림들을 보면 더 알차게 책을 활용할 수 있답니다

세계 여행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세계 최대 첩보국 MSG의 협박범을 찾아라.

코드네임 X ㅣ 456 Book 클럽
강경수 지음 / 시공주니어 / 2017년 7월

코드네임 이라는 제목을 보고

순간 컴퓨터 관련된 책인 줄로 착각 하였으나

너무나 재미있고 스릴있는 첩보 액션 책이라 앉아서 바로 다 읽어 버린 책이다.

우연한 기회에 엄마의 과거를 알게 되어 충격을 받은 파랑...

엄마는 세계 최대 첩보국 MSG의 비밀 첩보원 바이올렛 이었다

그순간 갑자기 책속으로 빨려 들어가 젊었을적 엄마와 마주하게 된다.

얼떨결에 엄마의 파트너가 되면서

함께 MSG의 협박범을 찾으러 떠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범인을 찾아내고

파랑은 MSG의 정식 첩보원이자 코드네임 X 를 받게 된다.

이 과정이 빠른전개로 인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아 좋았으며,

범인을 찾는 과정과정이 스릴있고,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

아이또한 무리없이 앉은 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책을 덮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긴강감을 늦 출수 없게 한다.

시리우스K의 등장은 앞으로 어떤일들이 벌어질지 기대를 가지게 하고,

엄마와파랑이, 두 사람과  어떤 관계가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시공주니어 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 입니다. >

클레오파트라에게 배우는 예뻐지는 비법

클레오파트라의 미 교실 - 예쁘고 잘생기면 행복도 따라오는 걸까? ㅣ 수상한 인문학 교실
이향안 지음, 백두리 그림 / 시공주니어 / 2017년 3월

시공주니어의 수상한 인문학 교실 시리즈 중

[클레오파트라의 미 교실] 이라는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다.

현 사회의 외모지상주의를 아이들 눈높이로 재미있고

흥미있으며, 요즘 아이들의 생각과 표현으로 써 내려간 책이라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동안 깊은 생각과 더불어 자아를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 여겨진다.

 평범한 얼굴 때문에 속상한 다나...

전학간 학교에 첫 등교하는 날 다나의 눈앞에 수상한 학교가 나타난다. 

그곳에서 세계 3대 얼짱 미녀들 중 클레오파트라에게 예뻐지는 비법

세가지를 전수받기 위해 그녀를 따라가는 다나......

클레오 파트라를 따라간 다나는 세계사의 역사속으로 들어가

흥미롭고, 위험한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클레오 파트라의 예뻐지는 비법

1. 단점을 장점으로

2. 자신감과 당당함

마지막 3번째 비법을 남겨두고

클레오파트라는 죽음을 맞이 한다.

현실세계로 돌아온 다나는 3번째 비법이 무척 궁금하였지만

마지막 장의 다나의 모습은 이미 그 비법을 알고 있는 듯 하다.

책을 다 읽고 나면 교실기기의 특별한 수업을 통해

미의 세계사와 책속 인물, 책속 사건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으며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을 통해 책을 읽고난 후

자신의 마음과 책 속 내용을 한번더 생각해보며 정리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수상한 학교의 교실지기교장 선생님께서 한 말씀 중에서

많은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어 적어본다

" 중요한 건 외모가 아니야. 아무리 예쁜 외모를 가진 사람이라도

그걸 이용해서 제 욕심만

채우려고 한다면 훌륭한 외모가 오히려 불행의 씨앗이 될 수 있는 거야.

예쁜 외모보다는 멋진 생각과 마음이 중요한 거지."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생쥐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암스트롱 : 달로 날아간 생쥐 - 멀티버스 인물동화 ㅣ 독깨비 (책콩 어린이) 46
토르벤 쿨만 지음, 윤혜정 옮김 / 책과콩나무 / 2017년 5월

오랜만에 길이길이 간직하고 싶은 책을 한 권 만났다.

[암스트롱 달로 날아간 생쥐] 라는 제목의 이 책은

그림에서 보듯이 생쥐가 주인공이다.

평범해 보이지 않는 이 생쥐는 달에 가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인간인 나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조그맣고 작은 생쥐의 모습은

너무나 감동적으로 다가 왔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노력으로

세상에서 맨처음으로 달에 착륙하여

자신의 발자국과 특별한 깃발 하나를 남겨둔 생쥐...

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암스트롱] 이라고 지어 주었다.

드디어 지구로의 귀한.....

많은 생쥐들의 환영을 받으로  다시 지구의 땅에 발을 내딛는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

달에 맨처음 착륙한 사람이 닐  암스트롱 과 아폴로11호 로 알고 있는데

이 책을 끝까지 읽다보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일급 비밀을 알게 된다.

이 것이 바로 작가의 기지가 발휘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빨간구두 루비와 함께 하는 런던여행

런던에 간 빨간 구두 루비 ㅣ 빨간 구두 루비
케이트 냅 글.그림, 이승숙 옮김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7년 5월

그림이 너무 예뻐서 자꾸자꾸 또보고, 또 보기를 반복할 수 밖에 없는

책을 만났습니다.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딸아이가 꼭 가고보 싶어하는 영국 런던에

관한 책이기도 하고 그림이 사랑스럽다며 어찌나 좋아하던지......

루비는 할머니와 함께 런던으로 여행을 떠났다.

친척을 만나기 위해서....

루비는 빨간구두를 신고 런던의 이곳저곳 유명한 관광지를 구경하고 탐험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런던에 직접 가보지 않아도  이 책을 통해 런던 곳곳을 간접적으로 경험 할 수 있다.

책을 보고 있으면 런던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면서 맘 한쪽이 쿵쾅거리며

날 흥분하게 만든다.

그만큼 이 책은 섬세한 그림과 따뜻한 색감과 정감있는 글이 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하는 것 같다.
 

이 책을 보고 있으니

[빨간구두 루비], [파리에 간 빨간 구두 루비] 책은 어떤 그림과 내용일지 

서점에가서 구입하여 아이랑 빨리 보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