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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트롱 : 달로 날아간 생쥐 - 멀티버스 인물동화 ㅣ 독깨비 (책콩 어린이) 46
토르벤 쿨만 지음, 윤혜정 옮김 / 책과콩나무 / 2017년 5월
평점 :

오랜만에 길이길이 간직하고 싶은 책을 한 권 만났다.
[암스트롱 달로 날아간 생쥐] 라는 제목의 이 책은
그림에서 보듯이 생쥐가 주인공이다.

평범해 보이지 않는 이 생쥐는 달에 가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인간인 나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조그맣고 작은 생쥐의 모습은
너무나 감동적으로 다가 왔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노력으로
세상에서 맨처음으로 달에 착륙하여
자신의 발자국과 특별한 깃발 하나를 남겨둔 생쥐...
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암스트롱] 이라고 지어 주었다.

드디어 지구로의 귀한.....
많은 생쥐들의 환영을 받으로 다시 지구의 땅에 발을 내딛는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
달에 맨처음 착륙한 사람이 닐 암스트롱 과 아폴로11호 로 알고 있는데
이 책을 끝까지 읽다보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일급 비밀을 알게 된다.
이 것이 바로 작가의 기지가 발휘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