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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좋은집 책가방 속 그림책
베아트리체 마시니 글, 시모나 물라차니 그림, 조현경 외 옮김 / 계수나무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세상에서 제일 좋은집이라면

맘 편히 쉴 수 있고

왠지 맘이 편해지고,

따뜻함을 느끼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있는 우리집이 아닐까 한다.

 

책속 주인공 다람쥐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집을 찾아 나선다.

길을 나서며 다람쥐는 딱따구리와 거북이, 박새,두더지, 부엉이를 만나

그들에게 어디서 사는게 제일 좋은지를 묻는다.

그러나 친구들의 대답에 만족할 수 없었던 다람쥐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멋진 집을 짓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좋은집을 지으려면 친구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고

친구들과 함께 살 수 있는 멋진 집을 완성한다. 

 

다람쥐는 집을 완성하며 큰 깨달음을 얻었다.

"좋은 곳이란 모두가 함께 있는 곳" 이라는 걸...

 

 

울아이들은 아직 어리다 보니 무조건 크고 넓은 집이 최고이고

침대가 있는집이 제일 좋다고 한다.

하지만 울 아이들도 언제가는 깨딷게 될 것이다.

가족과 함께 하는 지금 이 곳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집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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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클의 모험이 너무나 궁금하여 꼭 읽고 싶고,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책이다.

왜냐하면 나에게도 어렸을적 내옆을 항상 지켜주고

언제든 함께 하기에 행복했던 친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어렸을적 올라간 옥상에서 하늘에 떠있는 별을 보게되었는데

오리온자리의 허리부분에 해당하는 별이었다.

그날따라 그별이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것 처럼 느껴져

그날 부터 그 별은 나와 함께 뭐든걸 함께하는 친구가 되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유치할 수도 있는 일이지만

그 당시에는 나만 볼 수 있고

얘기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에 너무나 행복했었다.


요즘 아이들은 핸드폰, 미디어에 푹 빠져 지낸다.

그러다 보니 책을 읽거나

상상을 하거나, 창의 적인 활동을 하는걸 굉장히 힘들어 하는것 같다.

그래서 울 아이들에게는 미디어를 될수록 적게 보여주려고 하고,

책을 읽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려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책을 읽으며

울 아이들에게도 비클과 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하는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언제든 함께하고, 뭐든 나눌수 있는 친구는

지금 이 순간만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 어른이 되어가면서

내 맘속에서, 머릿속에서 점점 사라지며

지워지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어렸을적 함께한 나만의 친구를 다시 기억나게 해주었다.

그동안 그냥 내 갈길만 가기에 바빠 밤하늘의 별조차

볼 여유가  없었는데

오늘은 밖에나가 밤하늘의 별들을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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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신나는 겨울 알리 할아버지의 글자 없는 그림책 시리즈
알리 미트구치 지음 / 베어캣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독일이 자랑하는 전설적인 그림책 할아버지 알리 의 작품이다.

글이 없고 그림으로만 가득한 책이지만

그림을 하나하나 보다보면 시간이 오래걸리고

책속의 아이들의 모습속에 나의 어릴적 모습, 울 아이들의 모습,

옆집아이의 모습....등등 을

찾아 볼수 있다.  그래서 책을 보는 내내 미소를 짓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은 책 한가지로

숨은그림을 찾기도 하고, 생각하게 하며, 즐거움을 주고,

또 책과 친구가 되게 하며, 많은 웃음을 주는

일석 오조의 역할을 하는 책인것 같다.


아이들과 책을 보며 시간가는 줄 몰랐고

아이들도 책속의 그림을 먼저 찾으려 경쟁을 하고

책을 보는 내내 이야기 꽃을 피우게 만든 이 책을

정말 사랑하게 되었다.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이 굉장한 책을  함께 하길 바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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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얼굴, 가면 이야기 - 세계의 가면을 만나요!
갈리아 타피에로 글, 밀루 옮김, 에드비주 드 라쉬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가면하면 떠오르는건

어렸을적 만들었던 탈 이 생각난다.

방학때 만들기 숙제로 탈을 만들기 위해 풍선 위에 신문지를

열심히 붙여가며 만들었는데....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며 가면이 이렇게 많은 나라에서

의미있게 쓰이는지 새삼 알게 되어 놀라웠다.


태국에서는 전통가면을 쓰고 춤을 추는 '콘' 이라는 극을 하고,

멕시코의 게레로에서는 종교 행사 때 호랑이 가면을 쓰고,

중국에서는 설날이면  두 사람이 함께 사자 가면을 쓰고 춤을 춘다.

아프리카의 기니에는 '님바의 어깨 장식 위에 붙어 있는 가면' 이라는

긴 이름의 가면이 있는데 무게가 50kg이 넘을 정도라 한다.

우리나라에는 탈이라 불리는 가면이 있는데

말뚝이, 취발이, 샌님, 초랭이 , 할미 등 이름이 우스꽝스러운 탈들이 있다.


책을 보며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은 2월에 열리는

베니스 가면 축제 이다. 화려한 가면과 볼거리로 며칠동안 계속되는 축제를

보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사람이 몰려온다고 하니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고나면 맨 뒷장에

알쏭달쏭 가면 퀴즈가 있는데

아이랑 누가 먼저 맞추는지 게임을 하면서

해 본다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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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수수께끼 그림책 1 : 누굴까? 왜일까?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17
올리비에 탈레크 글.그림, 김벼리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보고 아이들이 홀딱 반해 버렸습니다.

 

수수께기 책이라서 인지

집중도 잘하고, 관찰도 열심히 하고,

자신의 생각을 열심히 조리있게 말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오~~~ 정말 대단한 책이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쌍둥이들에게 질문을 하고 물어볼때마다

둘이 서로 다른 아이를 찍고,

왜 그런지에 대한 이유도 각각 다르게 말하였 습니다.

 

아이들이 보는 시각과, 생각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을 말하고, 생각하고 보는것 같아

너무나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하기에 최고의 책인것 같습니다.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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