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어린아이들이 읽는 그림책 이지만
내용은 어른들도 읽고 잠시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책이다.
염소와 오리의 우정이야기가
추운 날씨에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
책을 읽으며 염소와 오리의 친구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고
두친구의 행동, 말, 모습들이 어찌나 예쁘고
사랑스럽던지 곁에 있으면
꼭 안아주고 싶었다.
서로의 길이 엇갈려 찾아 헤맬때
어찌나 안스럽던지....
멀리서도 서로의 모습을 한눈에 알아보는
염소와 오리를 보면서
나에게도 아직 이런 친구가 남아있나? 하는
생각을 하며 내 주위를 뒤돌아 보게 됐다.
울 아이들이 자라는 동안
염소와 오리같은 우정을 나눌수 있는 친구가
주위에 항상 있기를 바래본다.
책 맨뒤의 에필로그...
넘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