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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탐정 캠 : 사라진 트로피 ㅣ 동화는 내 친구 82
데이비드 A. 애들러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수재나 내티 그림 / 논장 / 2015년 7월
평점 :
'도둑맞은 다이아몬드'라는 책을 통해 소녀탐정 캠을 처음 만났다.
캠을 처음 알게 되었을때 사진 처럼 찍어서 모든일을 기억해 내는
능력에 너무나 놀라웠고, 엄마로써 이런 능력이 나에게 있다면
아이들을 가르칠때 참 좋을텐데... 라는 생각도 잠시 해 보았다.
울 딸아이도 캠의 책은 재미있다며 학교에서 동화책을 읽는 시간에
친구들에게 소개도 하고 또 돌려가며 읽기도 하였다.
'사라진 트로피' 책이 온날
딸아이는 기다리던 책이 왔다며
책을 받고, 받은 자리에서 휙휙 읽어 내려갔다.
역시 캠의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 기억력에 감탄을 하며
자신도 학교에서 소녀 탐정으로 일해보고 싶다고 한다.
셜록 홈즈를 좋아하는 울 모녀에게
이 책은 같은 또래 아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주변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소재의 내용이기에
좀더 친숙하고 재미있고 책 속으로 쏙~ 빨려들어가
내가 그곳에 있는 듯한 느낌으로 책을 읽을 수 있어
좋은것 같다.
담주 화요일 동화엄마 시간에
이 책을 소개해 볼까한다.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킬거라 예상하며
담주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