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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잠버릇의 비밀 ㅣ 그림책 마을 43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유문조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12월
평점 :
책을 보면서 작가의 뛰어난 상상력에 감탄하고
울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 웃었으며
설마 우리집에도? 라는 의문을 가지게 한 책이다.
깊은밤 아이의 방에 그들 (우리아이들은 외계인 이라함)이 찾아온다.
그들은 아이를데려다 데굴데굴 굴리기도 하고, 공연도 하고, 기념촬영까지 한다.
하지만 아이는 일어나지 않는다.
이제부터가 그들에게 있어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는 순간이다.
엘비스 머리를한 그는 아이의 헤어를 담당하고
아이의 입에서 침을 흘리게 하기위해 맛있는 음식으로 냄새를 솔~솔 풍기고
이부자리도 구깃구깃 ㅋㅋㅋ 이 얼마나 황당한 상황이던가...
울 아이들은 아침이면 하늘로 솓아있는 머리나, 입에 있는 침자국 들도
다 이 외계인이 우리집에 와서 벌인 일이라고 한다.
이 상황이 진실이라면 나도 그 외계인과 같이 일하고 싶다.
생각만 해도 넘 즐겁고 행복할것 같다.
기발한 상상력을 보고 싶다면, 맘껏 큰 소리로 웃고 싶다면,
온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무언가를 찾는 다면
난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 출판사로 부터 도서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