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집은 켄타 별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12
윤혜숙 지음, 윤태규 그림 / 리틀씨앤톡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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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고 신나는 일은 없을까? 라고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에 소개된 흥미진진하고 재미난 네 가지의  이야기의 나라로 초대하고 싶다.


  

첫번째 이야기 : 조는 도서관


매일 매일 학교- 학원- 집 만 오가는 한아이가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가야하는 학원만 10개가 넘는다.

피아노 치는게 행복하지만 그 행복마저 엄마로 인해 빼앗기고,

이틀정도 푹 잠을 자는게 소원이아고 말 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이런 사회를 만든 어른으로 아이들에게 미안한 맘과 죄책감이 들었다.

 

오늘도 학원버스를 기다리다 깜빡 졸아 버린 아이는

 간판부터 희한한 도서관에 들어가게 된다.

평소 알고 있던 도서관과 너무나 다른 모습에 아이는 당황하는데......


 

 

두번째 이야기 : 박물관 아이

 

박물관에 엄마의 손에의해 억지로 끌려온 아이가 있다.

너무 지루하고 따분해 박물관을 벗어나고 싶어 하던 그 순간 한 아이가 나타난다.

그리고 어딘가로 빨려들어간 아이들은 그곳에서 김홍도 아저씨를 찾기 시작한다.


 

  세번째 이야기 : 척척박사 도비

 

비닐하우스에서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는 강모는

 여름풀을 알아 오라는 숙제를 맡게 된다.

컴퓨터도 고장이나 사용할 수가 없어 난감해 하고 있는데

도비라는 한아이가 나타난다.

강모는 숙제를 해 갈 수 있을까?


 

  

네번째 이야기 : 내 친구 집은 켄타별


자기집이 지구 밖 행성에 있다는 새벽이라는 친구를 알게된 태후

태후는 새벽이가 자신의 집이 있는 켄타별에 돌아갈 수 있도록

체력을 키우는데 함께 하게 된다.

새벽이는 켄타별에 돌아 갈 수 있을까?

어른인 나에게 새벽이와 같은 친구가 있다면

난 그 친구를 이해해 줄 수 있을까?


 


이 책은 평소 신기한 경험을 한번 해보 싶다고 생각하는 아이들과

나만의 친구를 갖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꼭 한번 읽어 보라고 권해 주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읽는 순간 오늘은 평소와 다른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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