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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 2 ㅣ 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 2
이소비 지음, 차차 그림, 라곰씨 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9년 11월
평점 :

책속 캐릭터들 하나하나 개성이 강하지만 넘 귀엽고 사랑스러운 주인공들 때문에
너무나 재미있게 본 코믹공포 물~~~
책의 겉표지 부터가 눈길을 확 잡아 끈다.
생일날이면 사라지는 아이들 알고보니 망량귀신의 짓이었다.

'비추는 곳에 산다'는 망량귀신을 잡으러 불꽃축제가 열리는 현장으로
귀신딱지 비밀요원인 짝구와 우동 , 그리고 에구구가 출동을 한다.
하지만 '비추는 곳'은 불이 아니라 바로'거울'을 말한것
불꽃축제 현자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초아네 미용실에서
거울에 숨어있던 망량귀신과 맞딱트리게 된다.
그리고 우리의 용감한 짝구로 인해 망량귀신은 귀신딱지 안에 갇히게 된다.
오늘도 임무완수~~~~~~~~~
책속 그림이 올칼라로 되어있어
한편의 에니메이션을 본듯한 느낌이다.
캐릭터들의 표정 하나하나가 살아 움직이듯 생동감이 있고,
추억의 일회용 카메라 때문에 옛추억을 더듬기도 했다.

마지막 장면 귀신딱지 수거반인 저승사자의 등장으로 인해
다음편의 궁금증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까지......
빨리 다음편이 나오길 아이들보다 엄마인 내가 더 바라본다.
국내 최초 코믹 공포 동화인 [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시리즈가
아이들에게 귀신딱지의 돌풍을 몰고 올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