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쌍둥이 어때요?
오우성 지음 / 쉼어린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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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쌍둥이를 만나고 왔습니다.

이름도 '오레, 오오' 라고 합니다.

생김새도 똑같은 일란성 쌍둥이 형제는 언제나 모든 순간 함께 합니다. 


 


​목욕놀이도 하고, 같이 책도 읽고, 놀이터에서도 같이 놀고,

엄마 심부름도 같이하고.......등등



하지만 싸울때도 있답니다. 그렇지만 금새 화해하고 다시 하나로 합체 하죠...

 



사람들이 물어 봅니다.

'쌍둥이 라서 불편한 점 없어요?' 라고

오레와 오오가 말합니다.

'지금 이렇게~ 쳐다 보는거' 라고...

 


저희 집에는 쌍둥이 남매가 있답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오레와 오오의 모습에서

저희집 쌍둥이들의 모습이 많이 겹쳐 보였답니다.

지금은 10살이 되었지만 아직도 항상 같이 다니고, 도와주고,

싸울때면 같은편도 되어주지만

시도때도 없이 싸울때가 많이 있답니다.


저희 집 쌍둥이 들도 오레와 오오처럼

다름 사람들이 자신들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는거,

쌍둥이니?~~~하고 물어보는거 굉장히 싫어해요.

나는 나일 뿐인데 왜 이렇게 빤히 쳐다보냐고요......


책을 보면서 너무 사랑스러운 '오레와 오오'의 볼에

뽀뽀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오레와 오오 자주 만날수 있기를 개인적으로

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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