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와 함께하는 이야기 여행
양태석 엮음 / 동쪽나라(=한민사) / 1999년 11월
평점 :
절판


호로쇼프와 이아네스키라는 두 친구는 어려서부터 함께 자라 무척 친했다. 결혼도 비슷한 나이에 하여 아들을 세 명씩 낳았다. 두 집안은 재산도 비슷하여 서로 시기할 만한 게 아무 것도 없었다. 호로쇼프는 이아네스키를 불렀다. 그리고 죽을 것 같다고 말하고 내 가족들을 돌보아 달라고 부탁하였다. 그래서 돌보아 주었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이아네스키는 호로쇼프가 남긴 재산이 탐이 난 것이다. 그래서 이아네스키는 호로쇼프 가족들과 함께 살게 되었다. 호로쇼프의 아내는 돈을 모두 이아네스키에게 주었다. 호로쇼프의 식구들을 먹여 살리는 것 조차 아까워 견딜 수가 없어 하인처럼 부려먹었다. 호로쇼프의 아들들이 조금이라도 불평을 늘어 놓으면 이아네스키는 불같이 화를 내며 야단쳤다. 잠자리에 든 이아네스키는 호로쇼프의 아들들이 이아네스키의 아들을 못살게 구는 꿈을 꾸었다. 그 후로 이아네스키는 사이좋게 지냈다. 이 이야기를 읽고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 그리고 욕심을 부리면 어떻게 되는지 알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