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에 대해 이렇게 심도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니 재밌습니다고래에 대한 팩트와 함께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서고래와 인간의 과거의 관계에 대해서 알게되고현재의 상황을 직시하며미래에 펼쳐질 이야기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됩니다
하청에 하청에 하청에 하청을 주는게 우리나라 노동계의 현실임을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노동자들로부터 듣는 실제 현당의 목소리는 정말 가슴아픈 이야기들이다알면서도 부당한 대우를 당할까봐 거부하지 못하는 사람들, 자신의 권리를 찾으려다 일자리를 잃고만 사람들인터뷰를 통해 착취가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접하게 되고 왜 그러한 착취가 일어나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알게된다그 정점은 모두 자신 개인의 기업의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서인 것이다이 책을 읽다가 최근 광주광역시 빌딩 철거현장 붕괴로 버스 안에 타고 있던 많은 사람들이 사망한 사고가 떠오른다그 사고가 일어난 원인 중에 하나도 바로 중간착취가 이루어졌고 하청에 하청을 받은 업체가 무리한 공사를 진행한 것이라고 알고 있다이 사고가 머릿 속에 떠오른 또 다른 이유는 친한 지인의 가족이자 나와도 일면식이 있던 사람이 그 사건의 피해자였기에 나의 마음 속에도 아직 슬픔이 가시지 않았기 때문인것 같다이렇듯 철거과정 중에서 벌어진 착취로 인해 과련된 최하위 노동자 뿐만 아니라 정말 아무 상관도 없는 지나가던 사람도 피해자가 되는 현실이 너무나도 슬프다이 사건으로 인한 후속조치로 지역 내 공사현장 주변 버스정류장이 전부 옮겨졌고 또 다른 철거현장들도 하청 등 관련법 위반으로 철거가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다이렇듯 우리는 언제나 사건이 벌어진 후에야 소잃고 외양간을 고치고 있다물론 지금이라도 고쳐서 다음번에는 소가 도망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좋지만 처음부터 제대로 했다면 소를 잃지도 않았을텐데….제대로 법 개정과 감시, 철저한 법집행으로 이러한 사건들을 사전에 예방 할 수는 없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베품을 일상으로 실천하는 사람들이 존경스럽기만 한데20세부터 그러한 삶을 살아온 작가님이 대단하네요작가님의 이야기를 보고 나도 과연 저런 삶을 살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을 해보고나만이 아닌 남을 돌아볼 수 있는 인생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네요
“빨리빨리”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의 특징이다심지어 나는 무조건 책도 빨리빨리 읽는 버릇이 있다이런 나에게 딱 맞는 책이다“일상이 슬로우”를 책 제목처럼책내용도 조금씩 조금씩 음미하며 읽고 싶다그러고나면 일상이 달리 보일거 같습니다모든 걸 천천히 음미하며 즐기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것 같네요
작가님이 물건 하나하나에 부여하는 의미가 궁금하네요미니멀을 추구하면서주변 사물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고이어서 나의 생활까지 다시 한번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네요그러면서 방치되었지만 이제는 소중한 물건들을 발견하고주변 정리를 쉽게 할 수 있을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