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이 유니코스 블루이 그림책
펜그로하우스 편집부 지음, 박민혁 옮김 / 펜그로하우스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저희 집 7세 딸아이가 제일 잘 보는 만화가 바로 블루이예요! EBS에서도 방영 중이라 저도 마음놓고 보여주는 중이고, 전 세계적으로 워낙 인기가 많은 애니메이션이라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전 세계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동시에 매료된 이유를 저도 엄마가 되고 나니 알겠더라고요. 이번에 핀그로하우스에서 정식 출간된 그림책 <블루이 : 유니코스>를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블루이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캐릭터들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번 책에서도 각 캐릭터의 특징이 너무 잘 살아있어요!
​블루이라는 주인공은 호기심 많고 상상력이 풍부한 6살 강아지입니다! 아이다운 엉뚱함과 상상력으로 매일 새로운 놀이를 만들어내요.
​빙고는 블루이의 귀여운 동생인데 조용하지만 똑 부러지고 언니와 놀 때는 환상의 케미를 보여줘요.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육아 고수 엄마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밤늦게 안 자는 블루이를 재우느라 애를 씁니다.
​블루이 시리즈의 진정한 주인공이자 장난기 가득한 아빠!아이들과 온몸으로 놀아주지만, 가끔은 너무 장난기가 과해서 유머러스한 상황을 만들어내요~

잠자리에 들 시간, 블루이는 잠이 오지 않아 엄마에게 그림책을 읽어달라고 해요. 엄마가 책을 읽어주려는 순간 갑자기 등장한 유니코스!
​유니코스는 아빠가 손에 낀 유니콘 손인형인데요. ​엄마는 유니코스의 버릇없는 행동에 한숨을 쉬지만, 블루이는 이 상황이 그저 웃기고 재미있기만 해요. 과연 엄마는 유니코스의 방해를 뚫고 블루이를 무사히 재울 수 있을까요?

​7세쯤 되면 이제 밤에 제때 자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또 그 과정에서 아이와 엄마 사이에 얼마나 많은 밀당이 오가는지 다들 공감하실 거예요.
​이 책은 단순히 일찍 자야 한다는 도덕적 교훈을 강요하지 않고 유니코스라는 엉뚱한 매개체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풀어주며, 웃음 속에서 자연스럽게 잠자리 루틴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아빠의 놀라운(그리고 다소 엉뚱한) 육아 센스가 돋보입니다. 아이와 함께 웃으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은 분들, 블루이의 팬이라면 <블루이: 유니코스>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