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의 123 The World of Eric Carle
에릭 칼 지음, 스토리랩 옮김 / 시공주니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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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돌 전후 아이들이 수와 숫자를 배우기에 매우 좋은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의 1 2 3》입니다! 전체 라운딩 처리된 보드북이라 수 공부할 때마다 여러 번 자주 넘겨도 튼튼하고 좋더라고요~

제목의 애벌레를 비롯한 여러 동물 친구들이 페이지마다 나오는데, 좋아하는 동물 덕에 공부라는 부담이 없이 아이도 더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보았어요~

동물이 하나, 둘, 셋. 모두 세 마리네. 셋은 숫자로 삼이야. 삼은 이렇게 생겼어. 손가락으로 따라 써 볼까?

출판사 서평

이렇게 숫자에 따라 동물의 수도 늘어나고 숫자 위에 동그란 점도 같이 늘어나는데요. 저희 아이는 계단을 올라갈 때마다 하나씩 숫자를 세줬더니 계속 따라 해서 두 돌전에 하나부터 열까지 순서대로는 말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아직 그 수와 숫자를 이해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라 어떻게 알려줘야 할까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수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고 한눈에 잘 이해되는 책을 접해서 제가 알려주기에도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에릭 칼의 그림은 제가 초등학교 때 영어 수업에서 처음 봤던 기억이 있는데, 20년도 더 넘은 지금 아이의 책으로 다시 여러 번 접하게 되면서 참 감회가 새로웠어요ㅎㅎ 그만큼 세월이 지나도 보기 좋고 인기가 많은 거겠죠?

마지막 장에는 이렇게 1부터 10까지, 앞에서 그 숫자가 나올 때마다 새로 나타난 동물들과 같이 있어요. 1부터 10까지 차례대로 수의 모양을 한 번 더 익히며 읽어볼 수 있어 좋았어요. 하나, 둘, 셋 수 세기를 처음 따라 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매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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