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름이와 단풍이
안나영 지음 / 책스며든 / 2026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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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면 어때? 또 해 보면 되지!

아이가 처음 해 보는 일 앞에서

생각처럼 되지 않아

속상해한 적 있나요?

​

그럴 때 어떤 말을

건네 주면 좋을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

​

이번에 만난 그림책은

그런 마음에 따뜻한 응원을

건네주는 책이에요.

​

바로 안나영 작가의

<푸름이와 단풍이>예요.

​

가을빛으로 물든 숲에서

레서판다 단풍이가

첫 도전에 나선답니다.

​

​

다정한 위로와 응원 속에서

한 뼘씩 자라나는

아이의 모습을 담은 책이에요.

​

읽는 내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책이에요.

​

서툰 첫걸음을 응원하는

이야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

가을에 읽기 좋은

따뜻한 그림책을

찾고 계셨다면 함께 봐요.

​

​

책 정보 한눈에 보기

책 제목: 푸름이와 단풍이

글·그림: 안나영

발행일: 2026년 9월 12일

대상: 3세 이상

​

판형·쪽수: 189*257, 48쪽

정가: 16,800원

ISBN 979-11-995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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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 연계

사회관계: 나를 알고 존중하기

예술경험: 창의적으로 표현하기

자연탐구: 자연과 더불어 살기

​

초등 국어, 바슬즐 교과와도

이어지는 그림책이에요.

​

​

레서판다 단풍이의 첫 도전

단풍이에게는

오래전부터 품어 온

야무진 꿈이 있어요.

​

숲속 최고의 나무 미용사

푸름이처럼 멋진 미용사가

되는 것이지요.

​

​

드디어 용기를 낸 단풍이는

푸름이에게 찾아가

특별 미용 수업을 받아요.

​

"나도 이제 할 수 있어!"

자신만만하게 첫 손님을

만나러 가는데...

​

​

결과는 그만 엉망이었어요.

​

하지만 누구나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잖아요?

​

단풍이는 포기하지 않고

밤새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자기만의 새로운 방법을

찾아낸답니다.

​

​

믿고 기다려 주는 푸름이

단풍이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건

푸름이의 따뜻한 믿음 덕분이에요.

​

푸름이는 첫 미용을 망쳤을 때도

탓하지 않고

다정하게 위로해 줘요.

​

​

단풍이가 밤새 고민하는 동안에는

곁에서 함께 생각하며

힘이 되어 주고요.

​

새로운 미용법도 기꺼이 받아들여

함께 숲속 나무들을

변신시킨답니다.

​

​

미용실 나무의 한마디도 인상적이에요.

​

"단풍이 너처럼 해 봐!"

​

​

문제를 대신 해결해 주지 않고

스스로 나아가도록

믿고 기다려 주는 응원이에요.

​

가을빛으로 물든 숲의 계절

이야기는 초록 잎이 무성한

한여름에서 시작해요.

​

가을이 깊어지고 어느새

겨울이 다가올 무렵

마무리된답니다.

​

​

단풍이의 특별한 미용법에도

계절의 변화가 담겨 있어요.

​

여름내 피었다 진 꽃과

붉은 노을빛이 등장하고

미용실 나무는

붉은 단풍빛으로 물들어요.

​

​

부드러운 색연필 그림과

따뜻한 색감이

오래 눈에 남았어요.

​

낙엽으로 겨울잠 이불을 만드는

동물들의 모습도

참 포근했답니다.

​

​

아이와 함께 나누는 질문

● 책을 읽기 전

"처음 해 보는 일은 어떤 기분이야?"

하고 질문 던져 보기

​

● 책을 읽는 중

"단풍이는 어떤 방법을 찾을까?"

하고 함께 상상해 보기

​

● 책을 읽은 후

"서툴렀을 때 누가 도와주면

좋을까?"

하고 이야기 나누기

​

​

이런 아이와 부모님께 추천해요

▶ 처음 해 보는 일이 두려워

망설이는 아이

​

▶ 실수나 실패에 속상해하며

쉽게 포기하는 아이

​

▶ 계절의 변화를 다정하게

알려 주고 싶은 부모님

​

▶ 믿고 기다려 주는 마음을

전하고 싶은 엄마 아빠

​

​

서툰 첫 도전에서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단풍이와

곁에서 믿어 주는 푸름이.

​

서로 존중하며 함께 나아가는 기쁨이

알록달록 가을빛에 담긴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에요.

​

서툴러도 괜찮다고

다시 해 보면 된다고

아이에게 말해 주고 싶어요.

​

이번 가을,

<푸름이와 단풍이>와 함께

따뜻한 응원을 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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