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매일 똑같은 일상 속에서
가슴이 쿵쾅거리는 순간을
마주해 본 적이 있나요?
불안해서, 때로는 기뻐서
우리는 모두 두근거립니다.
일본 최고 권위의 상을 받은
다케가미 타에 작가의 명작
두근두근해를 소개합니다.
살아있음을 온몸으로 느끼는
경이로운 시간을 선물할게요.
살아있다는 것은 곧 두근거림의 연속입니다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게 된
그림책 두근두근해는
다케가미 타에 작가의 작품으로
판화 특유의 강렬한 색감과
생명력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저는 우리 아이가 새로운 환경을
마주하며 느끼는 막연한 불안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고 싶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세상의 모든 생명은 저마다의
이유로 두근거리며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큰 위로가 돼요.
수탉의 울음소리부터 강아지의
달음박질까지 모든 순간이
바로 생명의 증거라는 점이
참 따뜻하게 다가왔답니다.
판화로 만나는 세상의 다채로운 감정들
책장을 넘기면 앙칼진 고양이와
바닷속 정어리 떼가 등장하며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습니다.
기쁨과 실수, 두려움과 설렘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우리의 삶을
판화의 질감으로 표현했기에
그 울림이 훨씬 깊게 느껴져요.
우리 아이는 깜깜한 밤을 걷는
북극곰 장면에서 조금 긴장하다
마지막에 내일을 기대하며 잠든
모습을 보고 안도하더라고요.
감정의 파도를 겪어내는 것이
성장이라는 것을 그림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습니다.
대담한 구도와 화려한 색채는
보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차올라
아이와 함께 감탄을 멈출 수 없던
참 소중하고 귀한 시간이었죠.
책과 함께 나누는 두근거리는 대화들
독서 전에는 무엇이 너를 가장
두근거리게 하니 물어보았고,
읽는 동안에는 동물 친구들의
마음을 상상하며 대화했습니다.
독서 후에는 내일 무엇을 하면
가장 가슴이 뛸 것 같은지 물으니
내일은 유치원에 가서 친구와
신나게 놀고 싶어라고 답하네요.
아이의 답변 속에서 두려움을
기대로 바꾸는 힘을 발견하며
부모로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닌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대화의 창구가 되어줍니다.
질문 하나에 아이가 보여준
엉뚱하고 순수한 반응들은
저에게도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마음속에 남았습니다.
내일을 설렘으로 맞이하는 마음의 준비
이 그림책은 매일 긴장하고
불안해하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무미건조한 일상에 지친 우리
엄마들에게도 큰 힘이 됩니다.
내일은 무슨 일이 생길까 하는
기대감으로 잠들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의 두근거림이 내일의
빛나는 하루가 될 것임을 믿고
아이와 함께 포근한 꿈을 꿔요.
언제나 두근거림을 잃지 않는
맑은 마음으로 내일 아침을
기쁘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