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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친구 경찰차 ㅣ 세상 처음 시리즈 4
쭈니벨 공작소 지음 / 주니어골든벨 / 2026년 5월
평점 :
"어? 저기 경찰차다!"
길을 걷다가도, 집에 있다가도
사이렌 소리만 들리면 벌떡
일어나는 우리 아이들.
이 호기심을 조금 더 유익하고
유쾌하게 채워줄 수 있는 책,
경찰차 종류와 실제사진이 가득한
<세상처음안녕! 내친구
경찰차>
를 읽어보았습니다.
경찰차 종류 실제사진 세상처음안녕 내친구 경찰차
자동차에 한창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경찰차'는
우리를 지켜주는 멋진 영웅입니다.
"경찰차는 나쁜 사람을 잡는 차야"
라는 설명 대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깊이 있는 지식과 안전 규칙까지
전달해 주는 도서를 만나게 되었어요.
우리가 흔히 길에서 보는
일반 경찰차만 있는 게 아니에요.
하늘을 나는 경찰 헬기, 작전형 경찰차,
저마다의 특별한 임무를 가진
8종류의 경찰차를 소개합니다.
생생한 실제 사진과
귀여운 일러스트가 있어서
아들이 눈을 떼지 못하더라구요.
자신이 몰랐던 다양한 경찰차의 모습을 보며
엄청난 몰입도와 집중력을 보여줬어요.
유아기 아이들에게 이렇게
세분화된 탈것의 종류를 보여주는 것은
사물을 분류하고 인지하는
능력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의 뇌는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통해
성장해요.
<세상처음안녕! 내친구
경찰차>는
이러한 아이들의 발달을 잘 반영해서
각 기능별 경찰차가 우리 사회에서
왜 필요한지, 언제 어떤 일을 하는지
직관적이고 따뜻한 일러스트를 통해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타인을 돕는 직업에 대한 존중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경험이 이루어져요.
엄마들이 아이들을 키우면서
잔소리를 많이 하는 부분이 바로
'안전'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위험해!', '하지마!'라는 말은
아이들에게 설명이 되지 못해요.
이 책은 아이들의 동경하는
경찰차와 경찰관의 입을 빌려
꼭 지켜야 할 안전교육 사항을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주니
아이가 이해하기 쉬웠어요.
좋아하는 영웅이 들려주는
안전 수칙이다 보니 집중도가 다릅니다.
실용적인 안전 가이드라인이 있어서
홈스쿨링 교재로도 손색이 없어요.
책을 읽은 후에는 활동 페이지가 펼쳐져요.
선을 직접 연결하고, 길을 따라가고,
알록달록 색칠을 하는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요.
놀이북에는 다양한 스티커가 있어요.
아이들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스티커 붙이기 활동을 통해
앞서 배운 경찰차뿐만 아니라
다른 차들도 붙여볼 수 있어요.
작은 스티커를 손가락 끝으로
정교하게 떼어내어 원하는 위치에
조심스럽게 붙이는 과정은
유아기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과
지각 능력을 기르는 데
엄청난 도움을 줍니다.
스스로 정답을 찾아가고
딱 맞게 붙였을 때 뿌듯한 모습을 보면
이 책을 준비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니어골든벨의
<세상처음안녕 내친구 경찰차>는
'호기심으로 시작해 지식과 안전으로
완성되는 올인원 놀이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지루한 주입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가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놀이형 학습이라 더 좋았습니다.
책장을 넘기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색칠 놀이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부쩍 자라난 아이의
생각하는 힘과 올바른 안전 습관을
마주하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