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이언 매큐언 지음, 박경희 옮김 / Media2.0(미디어 2.0)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굉장히 신선한 책이었다.
내가 지금껏 읽어왔던 책들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작은 문장의 차이가 이런 느낌을 주는 것인가.
여튼 이 책은 도덕에 대한 이야기다.
책 뒷면에는 단숨에 읽히는 섬뜩한 소설이라고 적혀 있는데 단숨에 읽히진 않았고
도덕에 대한 우화이다.라고 적힌 부분은 공감.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무엇을 옳다고 느끼는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렇다해도 세상에는 절대적으로 옳고 그
른것이 존재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어느 정도는 말이다. 그것이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룰에
불과하다고 해도.
나는 클라이브와 같은 인간에 가까운데 책을 읽으며 나는 그에게서 혐오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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