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패배하지 않는다 - 사랑과 사회의 재발명을 위하여
윤호.주은 지음 / 아토포스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책을 덮으며 진지해졌다. 분명 재미있게 읽었는데!? 다음 내용이 궁금하고 궁금했던 책, 소설이 아니기에, 이어질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 마저 궁금하게 만든 책!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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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설공주 이야기 흑설공주
바바라 G.워커 지음, 박혜란 옮김 / 뜨인돌 / 199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페미니즘 동화란 어떤걸까? 큰기대를 가지고 읽기 시작한 책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실망스러웠다. 지나치게 편협된 모습들이 많이 보였기 때문이다. (ㅡㅡ;;평등한 페미니즘 동화래놓구...뭐..'남자가 전에 그랬으니까이번엔 여자가~'이게 평등인가?쳇!)동화를 여성을 중심으로 엮어가보자는 지은이의 의도는 이해하겠다. 그러나 남성은 비하하고(질투심 많고, 감정적이며,멍청한 존재!! 여자에게 복종을 강요하며 책임을 전가하는 사람들 등...), 여성은 강한 존재로 표현하고 있는 내용들이 읽는 내내 불편하게 했다.

마치 지은이가 피해의식을 느끼는 것 처럼 보이기만 했다. 뭐든지 지나치면 잘못된 것 이라고 한다.남성중심의 가부장에 사회는 분명 잘못된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과 같은 태도 역시 잘못 됐다. 세상은 많이 변했다.이제 여성도 일자리가 있어야 사랑받는 아내가 될 수 있고, 개인의 삶을 스스로 책임 질 수 있는 능력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여성의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지금 페미니즘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이것이 옳은 추구인가? 조화로의 길인가? 여성다움, 남성다움.....누군가의 말처럼 이제는 양성성을 갗춰야 하는 시대이다! 새로운gender를 가질 시대인 것이다! 옛 시절을 떠올리며 반감만을 가지고 나아가기엔 너무 버거운 시대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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