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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스피리트 규장 A. W. 토저 마이티 시리즈 6
A. W. 토저 지음, 이용복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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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만나본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여러 해 동안 성령 충만을 막연히 원했다.
그러나 그들이 성령 충만하지 못한 이유는,
그들이 성령 충만보다 다른 것들을 더 원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너무도 쉽게 말하는 우선순위.
하지만, 하나님은 어떠한 우선순위 속에도 계실 수 없는 분임을 분명히 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을 위한 가장 좋은 길이 아니라,
단하나의, 유일한 구원의 문이며,
예수 그리스도는 수많은 신들 가운데 으뜸인 신이 아니라,
홀로 하나이신, 단 한분의 구원자 이시기 때문이다.

그분은 결코,
우리 인생의 연약함 가운데에서
오르내리는 순위로 매겨질만큼 보잘 것 없는 분이 아니시기에,


확언하건데,
더 좋은, 더 나은 무언가를 위해 성령을 구한다면,
결단코 성령의 충만함을, 그 놀라운 비밀을 맛볼 수 없을 것이다.

성령이 아니고서는 살아갈 수 없는 인생임을 깨닫지 않고서는,
마땅히 드려져야할 우리 심령의 전부를 내어드림이 있지 않고서는,
그 분의 임재를 경험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성경은 분명히 말한다. 
"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마6:24) 

 
『 성령 충만 하다는 것은 우리의 영(靈)이 아닌 다른 영, 곧 하나님의 거룩한 영에 사로잡히는 것이며,
이 영이 우리를 사로잡는다는 것은 그분이 당신의 삶의 온전한 주인이 되신다는 것 』이라고 저자는 기록하였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 삶의 좀 더 많은 영역을 내어드림이 아니다. 
전부가 아니면 아무 것도 아닌,
온전한 드림이 아니면 부분을 열납하지 아니하심을.
당신은 진정 알고 있는가.

 
하나님께서는 또렷하게 명령하신다.
"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막12:30) 

『.... 성령 충만한 삶이란 어쩌다가 다른 사람들보다 예민하고 세련된 성격을 타고난 소수의 특권층에게나 어울리는 호사스러운 기독교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성령 충만한 삶은 전 세계의 구속받은 모든 사람들의 정상적인 삶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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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 장영희 에세이
장영희 지음, 정일 그림 / 샘터사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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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괜찮다,

아직도 기억한다.  

2006년. 나를 살린 한마디. 

 

시간이 지난 지금, 

치열하고 각박하다고만 느껴지는 세상 속에 내동댕이쳐진듯, 

그 격려와 사랑이 너무도 필요했던 때였었는데, 

괜찮아, 이 한마디가 또다시 내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 주었다.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쥐어짜내듯 만들어 낸 것도, 

내가 경험해 본 고통을 미화시켜 포장해 낸 것도 아닌,  

참 솔직 담백한 자신의 삶을 나누어주셨던 故 장영희 교수님. 

사람을 사랑하셨던 그 마음이  

책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 해 더욱 마음으로 읽은 책이었다. 

  

다시 교수님의 책을 마주하지 못할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기에 더욱 소중한 책. 

살아온 기적같은 세월들을 감사하며, 

살아갈 기적같을 시간들을 기대하며, 

한번 더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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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게 말걸기
대니얼 고틀립 지음, 노지양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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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얼마나 행복을 이해하며, 맛보며, 누릴 수 있을까. 

아니, 참 행복을 안다는 것만으로 

그것을 소망하며 살아간다는 것만으로도 진정, 행복한 사람이지 않을까.

 

욕심. 대부분 우리 인생의 불행이 끝없는 욕심에서 비롯되는 것이란 걸 모르지 않지만, 

우리는 그것을 쉽게 놓지 못한다. 

조금 더, 조금만 더. 남들보다 조금만 더.  

분노도, 미움도, 비교하는 마음도,  

결국은 지독한 자기애와 욕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다 안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나는 그것을 꽉 거머쥔채로 살아오지 않았을까.

 

진정한 행복은 더 나은, 더 가진 내일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나를 비운, 지금의 내 안에 이미 있는 것임을 다시 한번 되뇌이며, 

참 굳게 거머쥐어온 내 손을 펴는 연습을 해간다.

그래야만 '나'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함께사는 이들을 볼 수 있기에, 

그리고, '함께' 사는 그 안에서 내 행복을 찾을 수 있음을 알기에, 

오늘도 계속해서 나를 내려놓는 연습을 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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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도대체 왜 그렇게 하셨습니까?
조이스 마이어 지음, 이나경 옮김 / 엔크리스토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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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알 수 없다는 걸 모르지않지만, 

끝없이 묻고 또 물었던 것 같다. 

하나님, 도대체 왜요,,,,?? 

결국 이 책의 대답 또한 한가지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는 것. 

그저, 그 분의 선하심을, 그 행하신 모든 일들의 선하심을 신뢰하는 것. 

모르지 않지만, 끊임없이 도전 아닌 도전으로  

필요치 않은 에너지를 소진하고 있던 나에게 

이 책은 다시한번 아주 교과서적이지만, 명쾌한 답을 던져주었다. 

 

참 종이한장 차이같은 인생의 마음. 

하나님의 크심을 다 알 수 없기에, 

하나님의 하신 일들을 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우리 인생이다. 

내 논리, 내 계산, 내 생각들을 내려놓고, 

내 삶 가운데 하나님이 하나님 되시도록 내 마음의 모든 자리들을 내어드림.  

네 주님, 그러하기에  

내 삶에 소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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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청년 바보의사
안수현 지음, 이기섭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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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울린 또하나의 감동. 

선물받은 날 저녁부터 새벽늦은 시간 마지막장을 넘기기까지 손을 뗄 수 가없었다. 

내가 故 안수현님의 삶을 똑같이 살아갈 수 없다.  

그러기를 결심하며 읽은 것도 아니다. 

다만, 책을 읽는 동안 

참 오랫동안 잊고 있어 이미 희미해졌다고 여겨졌던, 

하지만 분명하게 남아있는, 하나님과의 약속들을 기억나게하셨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셨던 약속의 말씀들, 

그리고 내가 하나님 앞에 올려드렸던 약속들.  

 

아마, 안수현 선생님의 평생의 삶이 그러했던 것이 그러했지 않았을까,,, 

하나님과 화목하도록 돕는 통로로서의 삶. 

그렇게, 진정한 예수의 흔적으로 살아가는 삶.

 

그 약속들을 기억하며 다시금 일어선다. 

감사의 마음을 거듭 거듭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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