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마흔을 넘기고 통번역사 전문직 워킹맘이 자궁경부 이형성증 이라는 진단과 함께 삶과 죽음을 돌아보며 퇴근만 기다리는 워킹맘의 삶에서 탈피해 자기계발에 눈뜨며 인생에 전환점을 맞으며 쓴 성장이야기.그리고 마흔이라는 흔들리지 않을 나이에 마구 흔들리는 나와 같은 이들에게 딱 적합한 자기계발서.릴스코칭? 단어 조차 생소한데 나는 보통 릴스 하면 학생들이 하는건가 ? 젊은층의 부유물로만 여기며 나는 소비층이라단정지었는데 나보다 나이가 있는 여자분이 릴스 전문가, 릴스코칭강사로 활동하신다는거 자체가 놀라웠다.강유정작가님은 인생의 전환점을 맞아 자기계발에 흠뻑 3년을 쏟아부으셧다고 한다. 릴스제작, 릴스코칭, 독서모임 등 인스타그램을 통해 본인 뿐만 아니라 다른이들에게 성장을 나눔해주는 저자를 보니 존경심마저 깃든다.나또한 인스타그램을 작년에 북스타그램으로 활용하며 단지 기록용으로 나에대한 동기부여로 시작했다. 그러다 출판사 등의 서평에 당첨되는 즐거움을 느끼고 이런 자기계발서를 보니 성장해나가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처음엔 글을 게시함에 부끄러움과 막막함이 공존했는데 저자의 말대로 그냥 시작하고 본다는 무대포 정신으로 !! 시작했고 지금도 어려워하고 있다🥲사진에 간단한 리뷰를 올리다가 서평은 어디다 쓰는건지 물어물어 스토리 하는법도 물어물어 검색하며 하나씩 배우고 있는중이다. 이 또한 성장 아니겠는가 ? 올해 나는 회사를 그만두고 직업을 바꾸었다. 그리고 북스타그램을 시작한지 몇개월여 나 역시 저자처럼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하여 #마흔라벨떼고다시시작 은 나에게 무한한 긍정의 용기를 심어준 책이다.오래오래 기억에 남고 신년마다 다시금 보고 싶은 책이다. (실제로 필사를 어마어마하게 하며 근래 읽은 책중 가장 오래 읽었다😂) 우리 모두 라벨 떼고 다시 시작해보자 ! 이 책과 함께라면 긍정과 용기를 바탕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을거 같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