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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 개념사전 3 : 측정·규칙성·자료와 가능성 - 개념 잡고 퀴즈로 실력 쌓는 ㅣ 초등수학 개념사전 3
조수윤 지음, 윤길준 그림 / 뭉치 / 2026년 2월
평점 :

초등 수학에서 ‘측정, 규칙성, 자료와 가능성’ 단원은 저희 아이가 비교적 쉽게 생각하던 부분이었습니다.
기본 문제는 무리 없이 잘 풀어내곤 하였지만,
조금만 심화된 문제가 나오면 갑자기 멈칫하는 모습을 보이곤 하였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정말로 이해한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쉬워 보이는 단원일수록 더 탄탄한 개념 정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뭉치 개념 잡고 퀴즈로 실력쌓는 초등수학 개념사전 3을 통해
차분히 다시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설명 후 바로 퀴즈로 확인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
아이가 막연히 안다고 생각하던 부분과 정확히 이해한 부분을 자연스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초등수학 개념사전3 수학자 이야기가 포함되어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아이는 레온하르트 오일러의 이야기가 인상이 깊다고 하였습니다

연구에 몰두하던 그는 스물여덟 살 무렵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었고,
예순넷에 받은 눈 수술마저 성공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학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고 더욱 활발히 연구하며
수많은 책과 논문을 남겼다는 내용이 아이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수학은 단순히 문제를 푸는 과목이 아니라, 끈기와 탐구의 학문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개념 쏙쏙’ 코너에서는 도형을 옮겨 규칙에 맞게 무늬를 만들어 보는 활동이
실려 있었습니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직접 옮겨 보며 규칙을 찾다 보니,
막연하던 패턴이 분명하게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개념 한 걸음 더’에서는 나누기를 하다 보면 나누어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나온다는 점을 설명해 줍니다. 이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수점 이하 자리에서도
일정한 규칙이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 주어 아이가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단순 계산을 넘어 규칙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재미 쏠쏠 퀴즈’에서는 표를 보고 빈칸에 들어갈 도형을 찾는 문제가 제시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감으로 풀려 하였지만, 다시 표를 천천히 살펴보며 반복되는 규칙을 찾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작가는 초등학교 교사로서,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하기 위해서는
공식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초등 수학이 괴롭고 지루한 과목이 아니라,
충분히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과목이라는 사실을
아이들이 깨닫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책을 활용해 보니 그 말이 자연스럽게 이해되었습니다.
수학은 정답을 빨리 맞히는 과목이 아니라, 왜 그런지 생각해 보는 과목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준 시간이었습니다.
쉬워 보이는 단원을 다시 점검하고 싶은 아이들에게, 개념을 단단히
다지고 싶은 가정에
도움이 될 만한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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