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는 매번 내 숙소를 잘 보여주기 위해서 웹사이트를 구축해야하는 비용이 들고, 고객은 웹사이트에 매번 가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죠. 그런데 에어비앤비가 나타나서 양쪽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플랫폼이 되었고 그 결과 좋은 숙소, 여행의 설렘 같은 섹터를 장악했어요.
특히 에어비앤비의 경우 일반적인 여행 앱들과는 달리 새로운 숙소를 잘 발견하고, 거기서 좀 더 고객이 숙소를 계약하고 싶은 감정을 느끼도록 해요.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 처럼 첫 화면 자체가 매우 직관적이에요. 새로운 숙소의 기쁨, 설렘을 느끼게 해주는 홈페이지화면 등을 통해 정서적인 측면에서 고객들과 잘 공감하고 있다고 보여진다고 해요.
이외 "밀리의 서재" 고객경험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어요..
밀리의 서재는 리서치를 통해 고객이 e북을 사용하다가 대부분 완독을 하지 못하고 중간에 멈추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다는 사실과, 자신이 선택한 책을 읽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다보니 처음부터 읽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완독 지수 제공하며 이러한 부분을 보완했어요. "카카오뱅크" 26주 적금도 소비자 입장에서 고민하였고 결과적으로 적금 만기율을 높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