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중일 때가 좋았다
황경민 지음 / 글상걸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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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쌀로 갓 지은 밥 같아요.. 찰진 식감과 씹을수록 베어나오는 단맛. 반찬없이도 한 그릇 뚝딱할 수 있는 그 밥맛. 이 시집에 실린 시가 그래요. 쉽지만 가볍지 않은 시. 술술 읽혀서 금방 덮히지만 다시 읽고싶은 시. 사랑하는 사람에게 따뜻한 밥 챙겨주는 마음으로 이 시집 선물하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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